[QnA] 남자 클러치백, 힙백 등 소지품 넣을 작은가방 추천해주세요!

 

외출할 때, 스마트폰이나 담배, 지갑을 주머니에 넣기도 뭐하고 들고 다니기도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큰 가방을 들고 다닐 정도로 소지품이 많지는 않아요. 근데 남자가 작은 가방을 들고 다니면 여자들이 싫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가방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자 소지품 가방 DO or DO NOT! 남자들의 작은 소지품 가방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특히 실용적으로 만들어진 끈 달린 작은 백은 우리나라에서 일수 가방이라는 오명을 쓰고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남자 아이템으로 찍혀 버린 만큼~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선택하기 힘들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손족을 고집하기엔 남자들 역시 은근히 소지품이 많아 고민하곤 합니다. 그런 고민을 가지신 분들을 위해 편리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만한 가방을 추천해드릴게요.

 

 

서류가방으로 인식되었던 브리프 케이스가 더욱 패셔너블하게 발전한 클러치 형태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손잡이가 없는 클러치 형태의 브리프 케이스인데요. 심플하고 얇아서 그립감이 좋다고 알려져 있죠. 실용적인 주머니가 달린 일수가방(?)보다 약간 불편할지언정 멋을 추구하는 댄디가이에게는 가장 핫한 아이템이라고 단언할 수 있어요.

 

 

 

유러피안 감성이 묻어나는 메신저백은 수트에도 캐주얼 패션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인 남자들에게 특히 강추하고 싶은데요. 질 좋은 가죽으로 만들어진 메신저백이라면 세월이 흐르면 쌓이는 연륜처럼 빈티지한 매력까지 발산할 수 있습니다. 메신저 백은 수트나 캐주얼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데요. 안쪽이 잘 분리되어 소지품이 뒤섞이지 않고, 최근엔 태블릿PC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써본 분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백이라고 할 수 있어요.

 

 

 

평범함을 거부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독특하지만 재미있는 백을 추천하고 싶어요. 유니크한 사람이라면 구미가 당길만한 백이라고 할 수 있죠. 크로스로 멘 정체 불명의 백은 마치 빈티지한 활통 같은 느낌도 있어서 실용성과 재미를 추구하는 얼리어답터들은 눈이 반짝할 만합니다. 자전거를 탈 때에나 놀러갈 때 백팩보다 실용적으로 편하게 맬 수 있는 샘소나이트의 크로스 백도 추천할만한 스테디 아이템입니다.

 

 

 

등산을 하거나 여행할 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힙백이 이젠 데이트를 하거나 가벼운 외출, 마트에 갈 때에 스타일을 살리면서 매치하기 쉬운 가방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답니다. 밸트를 풀러 다양한 형태로 연출할 수 있는 완소 아이템인데요. 무난한 스타일에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아 과감한 시도를 하는 남성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딱딱하고 지루해 보일 수 있는 남자들의 소지품 가방에 패션 스타일을 더해 멋지고 세련된 워너비 잇 아이템으로 소장해보시면 어떨까요? 여느 사람들과 똑 같은 스타일을 안전하게 고수하기 보다는 남들의 시선을 상관하지 않고, 때로는 과감한 스타일링을 통해 자신 만의 스타일로 정착시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