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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Fashion

[En’s Interview] 엔실장이 간다! [신사역 편]

안녕하세요. 엔실장입니다. 이번 주에는 신사역 근처로 나와봤어요. 이제 겨울로 완전히 접어들어서 거리의 사람들도 대부분은 겨울 코트나 두터운 점퍼류를 많이 입고 계시지만, 진정한 패션피플이라면 추위조차 잊은 앞서가는 패 션을 선보여야 하겠죠? 유럽 분위기가 물씬나는 노천카페 앞에서 아주 멋진 여성 분이 제 눈에 포착되어 한 달음에 달려가 인터뷰를 요청 드렸답니다.
★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유명 쇼핑몰에서 피팅모델일을 하고 있는 수빈이라고 해요. 멀리서 갑자기 저랑 눈이 마주치시고는 곧바로 다가오셔서 조금 놀랐어요.^^ 그래도 제 패션이 그만큼 눈에 확 띄었다는 뜻이니까 기분은 괜찮은데요~?
★ 평소에 즐겨입는 패션을 알려주세요.
평소에도 스커트를 즐겨입는 편인데요. 사실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의외로 입다보면 팬츠보다 스커트가 편하고 좋아요. 물론 스타킹이나 구두에 신경을 각별히 써야 하지만 스커트만 쭉 고집하다 보면 오히려 매치하기도 쉬워요.
★ 꼭 시도해보고 싶은 스타일이 있나요?
원래 도전정신이 좀 강해서 평소에도 입고 싶은 좀 튀는 원피스 같은 건 꼭 사서 입는 편인데요. 좀 더 다양한 색상의 옷을 입어보고 싶어요. 저는 주로 모노톤 위주의 컬러를 즐겨입는 데 아무래도 시크하다는 인상을 주는 패션을 선호해서 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과감한 의상에 좀 더 도전하고 싶어요. 오늘도 사실 조금 많이 신경 쓴 편이네요.^^
★ 오늘의 패션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폭신하고 복슬한 느낌의 화이트 컬러 코트와 스커트인데요. 이 아우터는 보자마자 내꺼다!라고 생각해서 큰 맘먹고 구입했어요. 어딘지 귀여운 느낌도 있고요. 블랙컬러의 스커트는 일명 샤넬지라고 하는 트위드소재의 스커트를 골라봤는데요. 굉장히 클래식하고 점잖은 느낌을 주어서 마음에 들어요. 오늘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평소보다 격식을 갖춰봤어요.
지적인 외모가 정말 매력적인 수빈씨. 패션의 포인트가 된 케이프가 달린 화이트 컬러 코트가 따스해보이면서도 멋스럽게 몸에 피트되는데요. 아우터 안에는 몸매가 드러나는 클래식한 니트 스웨터를 무심한 듯 시크하게 매치시켜 그녀만의 개성을 드러내주셨네요. 모든 의상을 심플한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매치시킨 점이 눈에 들어오네요. 평소에도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분이라는 걸 한 눈에 알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자신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는 의상 선택으로 겨울 패셔니스타가 되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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