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1 멜론 뮤직 어워드가 열렸습니다. 이날 수많은 스타들이 현장을 찾아 축제의 현장을 빛내주었는데요~
‘멜론 뮤직 어워드’는 한 해 동안 멜론에서 사랑 받은 음악과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고, 네티즌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가리는 음악 시상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상식에서 결코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스타들의 패션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은 2011 멜론 뮤직 어워드를 찾은 스타들의 스타일을 살펴보는 시간, 가져볼까 합니다.
최근 들어 ‘나는 가수다’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던 ‘비주얼 가수’ 김범수네요. 그리고 2011년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 받고 있는 허각. 두 스타 모두 수트에 나비넥타이를 착용한 스타일이지만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김범수는 벨벳소재의 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해 다소 편안한 컨셉을 보여주고 있네요. 반면 허각은 연말 시상식 신입생답게 말끔한 클래식 정장차림의 단정한 모습입니다.
올 멜론 뮤직 어워드에는 많은 여성 스타들이 블랙의상을 선택했네요. 먼저 박정현과 이희진 입니다! 박정현은 허리가 살짝 드러나는 롱 드레스에 베이지색 파우치와 팔찌로 포인트를 주었고, 이희진은 검은색 바지 스타일의 매니시 룩으로 여성스러움과 함께 세련된 스타일까지 같이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백지영과 우리, 진보라는 모두 어깨를 드러내는 시원스런 의상으로 여성미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의상이네요. 우리의 짧은 원피스와 머리스타일은 발랄함을, 백지영은 살짝 웨이브를 준 머리로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살렸고 진보라는 긴 생머리로 레드카펫 위에 등장해 청순함을 표현하는 센스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올 시즌 트렌드는 블랙이지만, 역시나 스타들은 트렌드에 앞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줄 알아야겠죠? 배우 김성오씨는 베이지색 컬러의 수트로, 아이유는 블랙 칼라로 포인트를 준 베이지 색 광택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스타들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패션이 있었는데요, 바로 바다의 파란색 원피스 입니다. 바다는 푸른색 원피스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았는데요, 섹시한 매력과 동시에 바다만의 건강한 매력까지 같이 뽐내는 파격적 디자인의 의상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시상식장을 빛내주었습니다. 시상식 뿐만 아니라 이들의 패션까지도 팬들에게는 많은 즐거움이 되는데요. 다음에 있을 시상식에서는 어떤 의상으로 어떤 놀라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할지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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