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연극의 명작 <칠수와 만수>가 2012년 버전으로 새롭게 각색돼 대학로 무대 위에 올려졌습니다! 이 작품은 1986년 배우 문성근, 강신일을 주연으로 내세워 서울에서만 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무려 400여회에 걸쳐 공연되면서 관객이 뽑은 연극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죠. 당시 이 연극을 보기 위해 관객들이 몰리는 바람에 공연장 유리문이 깨지기도 했다는 일화가 전해질 만큼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칠수와 만수>가 정치적으로 암울하던 시절에 날카로운 풍자와 웃음으로 대중들의 울분을 대신 토로해 주었기 때문이죠.
민중을 대변하고 시대를 고발한 사회극의 명작으로 30년 간 대학로에 그 명성을 이어온 <칠수와 만수>는 이제 2012년 대한민국을 꼬집으며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다시 무대 위에 올려놓고 있는데요, 동네 구멍가게 사업까지 뛰어들어 상권을 장악하는 대기업의 횡포와 아이돌 스타가 되기 위해 몸 바쳐 발버둥치는 십대들, 힘들고 위험한 일은 쳐다보지도 않는 20대 청년들과 권력에 주눅 들고 돈 앞에 비굴한 밑바닥 서민들 모습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이슈들을 여전히 녹슬지 않은 풍자의 힘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렇듯 2012년 버전의 <칠수와 만수>는 자본주의 부조리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명배우들이 거쳐간 칠수와 만수의 역에는 뮤지컬 스타 송용진과 TV와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5년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 진선규가 열연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학로에 공연 중인 <칠수와 만수>는 그 시절의 향수를 찾아 온 30, 40대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순항 중에 있는데요, 20대 관객의 점유율이 높은 타 공연과 달리 30대 관객의 비중이 무려 47.5%에 달하고 40대의 예매율도 25%나 차지하고 있다 하네요.
현재 대학로에 공연 중인 <칠수와 만수>는 그 시절의 향수를 찾아 온 30, 40대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순항 중에 있는데요, 20대 관객의 점유율이 높은 타 공연과 달리 30대 관객의 비중이 무려 47.5%에 달하고 40대의 예매율도 25%나 차지하고 있다 하네요.
순간의 유행에 지나지 않는 무의미하고 가벼운 코미디에 익숙해져있던 우리들에게 ‘웃음’이란 것이 얼마나 신랄하고 통쾌하게 사회를 고발할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칠수와 만수>! 실컷 웃다가 돌아서서 나오는 길에는 내가 사는 시대의 문제를 고찰해 볼 수 있는 문제작이죠!
엔터식스 서프라이즈 회원이시면 20% 할인된 가격으로 칠수와 만수를 관람할 수 있으니까 유쾌하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웃음, 사회 풍자극을 감상해 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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