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Enter6/En’s Diary
2012. 3. 28. 16:00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
저절로 콧노래가 흥얼거려지는 상콤한 봄이 왔습니다. 봄 가을이 점차 짧아지고 있어서 바로 이런 틈새의 봄을 더욱 만끽하지 않으면 진정한 트렌드셰터라고 할 수 없겠죠? ^^ 누구보다 제철 패션에 민감한 우리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엔터식스 매거진 블로그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봄에 완전히 취해볼 수 있는 봄 여행지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혼자 가는 여행과 함께 가는 여행의 느낌이 현저하게 다르듯이 여행에도 취향과 테마가 꼭 있어야 하는데요. 엔실장이 엄선한 테마별 봄 여행~! 함께 떠나보실까요?

 

춘곤증이 솔솔 찾아오는 따뜻한 봄에는 식욕도 멀리 달아나기 마련입니다.^^ 다이어트 중이니까 상관없지~!하시는 분들은 아직 봄의 맛있는 여행을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이시군요~ 봄에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산해진미를 그냥 지나치는 것은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맛과 멋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면 맛스러운 봄 여행은 필수랍니다.

아름다운 대나무 숲 바다가 일렁이는 곳 전라남도 담양. 그곳에 가면 어디에서든지 죽향을 느낄 수 있어 한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관광객까지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요. 푸르른 대나무숲은 일반 나무 보다 10배가 많은 음이온이 발생하기 때문에 산림욕을 하기에도 그만이죠. 가장 걷기 좋은 길로 꼽히는 메타세콰이아 길 역시 담양에서 만나볼 수 있고 자전거를 빌려 아름다운 나무 사이로 달려볼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담양의 별미로 손꼽히는 떡갈비와 대통밥으로 마무리하면 싱그러운 봄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겠죠~

넌 커피마시러 청담동 가니? 난 커피마시러 강릉간다!! 명실공히 커피의 명소가 되어버린 강릉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커피 매니아들이 자주 찾곤 하는데요. 목적이 커피였다고 할지라도 신사임당과 율곡이이 선생이 살던 오죽헌이나 강릉 경포대의 바다는 놓칠 수 없겠죠? 또한 강릉의 별미인 오징어 물회를 빼놓으면 서운하답니다. 강릉에서 먹는 물회는 그날 그날 다르기로 유명한데요. 매콤한 국물에 오징어를 송송썰어 퐁당 빠트린 물회 한 그릇이면 강릉을 후르륵 한번에 마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봄꽃이 절경을 이루는 꽃구경에 나서지 않는다면 진정한 봄을 느꼈다고 볼 수 없겠죠? 먹부림 여행이 취향이 아니라면 눈과 코를 사치스럽게 만드는 꽃 나들이에 나서야 합니다. 꽃들이 만개하는 봄에는 꽃에도 기죽지 않을 컬러감 돋보이는 의상과 추억을 인증할 카메라를 들고 출동해야 제 맛이네요!^^

 

우리나라에서 벚꽃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진해입니다. 진해 군항제는 두말할 것 없이 4월에 꼭 가보고 싶은 축제로 손꼽히는데요.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리는 진해 군항제는 꽃, 환경, 글로벌이라는 주제와 ‘이어온 군항제 50년, 이어갈 군항제 5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벚꽃 뿐만 아니라 한류스타 콘서트, 해상 불꽃쇼, LED조명과 등불을 이용한 벚꽃명소 여좌천 불빛축제, 진해 국악 페스티벌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즐기실 분들은 어서 빨리~! 서둘러 계획 짜세요~!

진달래꽃이 물결을 이루는 장관을 볼 수 있는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4월~4일에서 8일까지 열리는데요. 이곳은 전국 최대 규모의 진달래 군락지로 매년 4월초에는 산 전체가 울긋 불긋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곤 한답니다. 특히 여수는 5월부터 박람회가 개최되는 만큼 예년보다 더 큰 혼잡이 예상되는데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관광에 나서시는 것이 편할 듯 하네요.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영취산 진달래축제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진달래 음악회, 산상 이벤트 등까지 열려 볼거리가 풍부하게 꾸며진다고 합니다. 자연의 컬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 고고씽~!

외쿡은 축제가 많은 데 우리나라는 왜 없어? 하시는 분들~NO!NO! 작다면 작은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축제가 열린답니다. 조사하면 다나와! ㅋㅋ 봄에만 반짝 즐길 수 있는 축제라 사실 더욱 감질맛 나는데요.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한번 축제의 참 맛을 보신다면 그 중독성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실 거예요~

늘 정신없이 바쁜 도시 생활만 계속하다가 천천히 시간의 흐름을 느끼고 싶은 분들을 위한 제안! 느림의 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에 가보시면 어떨까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슬로우 걷기 축제는 행사기간이 4월 1일부터 30일까지로 한달 간 열리기 때문에 봄 주말, 짬을 내어서 가기에 좋답니다. 걷고 또 걷고 싶은 청산도의 길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지친 심신에 여유로운 안식을 선사해드릴 거예요.^^

기간이 짧아서 놓치기 쉬운 이천 산수유 축제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데요. 전과는 달리 보기만 하는 축제에서 걷고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 행사장 인근의 산책로를 둘레길로 지정해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합니다. 자연관찰, 시골풍습체험, 시골 장터거리도 볼 수 있고 축제 지역 주변에는 영원사 약사여래좌상, 반룡송, 백송 등의 볼거리도 많아 서울 근교에서 하루 코스로 봄나들이 하기 좋은 코스니 꼭 체크해두시길 바래요.


여행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과 머릿 속의 잡념과 번뇌를 싹 씻어주는 치유의 샤워가 아닐까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만끽하면서 앞날의 계획을 세우거나 과거의 추억을 더듬어보기 보다 단순하고 즐겁게~ 그리고 느리게 모든 것을 잠시 잊어버리는 즐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해요. 봄 나들이는 여름이나 겨울보다는 두 손이 가벼워야 하겠죠. 보스턴 백 하나에 짐을 꾸려넣고 가벼운 똑딱이 카메라 하나와 미네랄 워터만 있다면 봄을 탐험하기 위한 준비는 끝! 다가오는 4월 봄맞이 여행 계획 꼭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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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리 2012.03.30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담양 갔다온적이 있었는데
    포스팅을 보니 정말 너무 좋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2. 조현열 2012.03.30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해 군항제로 고곣

  3. ㅠㅜ 2012.03.30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맞이 여행을 가본지가 ㅠㅠ
    이번에는 어떻게든 봄놀이 가리라!!

  4. 뿌리꽃 2012.03.30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 봄꽃구경가고 싶다~~ 어여 더 빨리 날씨가 풀렸으면 좋겠네요(추위를 많이 타 아직도 코트바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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