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Enter6/En’s Diary
2012. 3. 21. 00:00
한 시대를 풍미한 세계적인 가수 휘트니 휴스턴. 팝의 디바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녀가 팬들의 곁을 떠난 지 이제 한 달이 조금 넘는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저 역시 어렸을 때 영화 보디가드를 보면서 두근두근했고, 그녀의 음악에 한껏 심취했는데요. 흉내 낼 수 없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휘트니 휴스턴만의 목소리는 전세계를 매료시킨 바 있죠.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평탄하지 많은 삶과 의문 섞인 죽음에 대해서 더욱 안타깝고 슬픈 마음이 앞서네요.

휘트니 휴스턴의 첫 데뷔가 패션 모델이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요. 10대 시절 어머니와 함께 뉴욕 센트럴 파크를 걷고 있던 매력적인 흑인 소녀였던 휘트니 휴스턴을 한 사진작가가 발탁해 패션계에 데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1981년 ‘세븐틴’ 잡지에 모델로 데뷔한 소녀 휴스턴은 신선한 얼굴과 희망 어린 소녀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었었죠.
당시의 사진이 그녀가 세상을 뜬 뒤에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는데요. 해안가에서 핑크색 수영복을 입은 어린 휘트니 휴스턴의 모습이 당시 그녀의 풋풋한 아름다움을 그대로 말해주고 있네요.

이후 잡지 표지와 패션계에서 이름을 알리게 된 그녀는 음악공부를 시작했는데요. 미국의 스타 가수메이커 클라이브 데이비스의 혹독한 훈련아래 5년간 준비하여 마침내 1985년 데뷔앨범 Whitney Houston을 발매했고, 그 앨범은 세계적으로 2500만장이 팔린 대히트 앨범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긴 세월 동안 팝의 여제로서 사랑받는 내내 변해가는 그녀의 패션 스타일 역시 항상 유행의 중심에 있었는데요. 1980년 대 후반 휘트니 휴스턴은 유행 아이템을 절묘하게 매치시켜 그녀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냈습니다. 휘트니 휴스턴이 출연하여 큰 인기를 끈 영화 보디가드에서도 어깨에 볼륨이 들어간 숄더재킷을 착용했는데요. 몇 년 전에 유행한 파워숄더 재킷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죠. 1986년 발매된 명반 The Greatest Love of All의 뮤직비디오와 1987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도 어깨부분이 강조된 재킷으로 패션 아이콘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한 바 있습니다.

2009년 휘트니 휴스턴이 딸과 함께 공항에서 포착된 파파라치 속에서도 두 모녀의 패션센스는 빛을 발하는데요. 사이좋기로 소문난 모녀답게 같은 색 데님팬츠와 선글라스를 착용해 한껏 멋을 냈네요. 딸인 크리스티나 휘트니는 타이트한 저지후드로 편안한 공항패션을 보여주었고, 휘트니는 밝은 갈색 면 재킷으로 시크하면서 소박한 패션을 선보였답니다.

7년 만에 컴백 무대를 가질 때에 휘트니 휴스턴은 Million Dollar Bill 뮤직비디오를 통해 어깨를 과감히 드러낸 드레스와 눈을 뗄 수 없는 멋진 주얼리로 역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보여주었는데요. 역시 휘트니 휴스턴은 시원한 가창력만큼이나 목선이 드러나는 부푼 헤어 스타일과 커다란 액세서리의 화려함이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기억 속 휘트니 휴스턴은 부풀린 머리와 몸매가 드러나는 반짝거리는 의상을 통해 ‘글램룩’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실제로 휘트니 휴스턴은 팝의 여제답게 스팽글이 많이 달린 드레스를 선호했고, 그러한 스팽글 드레스는 그녀의 긴 팔과 긴 다리 그리고 매혹적인 검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한 마돈나나 마이클 잭슨과는 차별화된 ‘레이디 라이크룩’을 통해 휘트니 휴스턴류 패션을 구축했는데요. 레이디 라이크룩은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의상으로 상체는 몸매가 드러나도록 피트되고 하의는 볼륨있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통해 아름다움을 극대화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의상들로 무대까지 더욱 아찔하고 화려하게 만들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비단 휘트니 휴스턴 뿐만이 아니라 한 시대를 그대로 반영하는 유명인은 그들이 가진 분위기와 룩스, 성격이나 컨셉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비록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지만 팝의 여제 휘트니 휴스턴 역시 그녀를 기억하는 수많은 팬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쩐지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를 들으면서 지나간 옛 추억에 잠기고 싶네요. 패션모델, 가수, 배우로서의 열정적인 삶을 살다간 영원한 디바, 휘트니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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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리 2012.03.23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아했던 가수인데 너무 허무하게 떠난것 같네요....

  2. hyu 2012.03.26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약은 왜 해서... 참..

  3. 네오 2012.03.26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능력있는 사람들은 왜이리 빨리 떠나는 거지 ㅠㅠ...

    평생 받을 사랑을 미리 받아버려서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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