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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Fashion

새내기 대학생에게 어울리는 여대생 가방 추천해주세요~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입니다. 교복을 벗고 이제 내 마음대로 사복 패션을 즐기며 캠퍼스를 누빌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두꺼운 참고서와 문제집으로 가득 찼던 낡은 가방을 버리고 훈훈한 여대생으로 거듭나게 해줄 잇한 가방부터 마련하고 싶습니다~ 저의 멋진 캠퍼스 아이템이 되어줄 가방 브랜드 추천 부탁 드릴게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싱그러운 시절, 이십 대의 시작! 캠퍼스로 가신 것을 축하 드립니다~ 이제 막 성인이 되어 내 의지대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으실 텐데요, 청춘의 꿈과 사랑이 무럭무럭 자랄 캠퍼스에서 훈훈한 여대생으로 거듭나려면 스타일리쉬한 백을 득템하는 게 우선되어야겠지요?

저 엔실장은 여대생의 단정함과 상큼함을 살려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과 화사한 컬러의 아이템을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 엔터식스 매장에서 찾을 수 있는 브랜드 중에서 골라 봤답니다~

우선 브랜드 키플링(KIPLING)의 아이템들인데요, 라이트 톤의 화사한 컬러감이 너무 산뜻하고 예쁘죠? 블루 컬러를 바탕으로 무지개 빛 스트라이프 패턴이 드문드문 믹스된 백팩 JOETSU는 드라마 <드림하이2>에도 협찬됐던 아이템입니다. 유니크한 컬러감으로 생기 있는 인상을 만들어주죠. 게다가 어깨 패드가 두꺼워 매고 다니기도 좋고 지퍼 포켓과 사이트 포켓 등 수납공간도 많아 강의도 듣고 동아리 활동도 하고 알바도 뛰어야 하는 바쁜 새내기한테 실용 아이템으로도 딱~ 일듯 합니다.

네이비 컬러의 토트 백 ART M 역시 여성적인 부드러움과 풋풋한 상큼함을 표현하기 좋은 아이템이네요. 백에 있는 지퍼를 활용해 디자인을 변경할 수도 있어, 한 개의 아이템으로 두 가지 스타일링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답니다. 앙증맞은 디자인과 예쁜 바이올렛 컬러의 DEFEA도 새내기의 발랄함을 살려 주며 캠퍼스의 이목을 끌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유 같은 상큼함과 귀여움으로 무장한 새내기라면 전설적인 캠퍼스 훈녀로 기리기리 남겠죠? 현재 아이유가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르꼬끄 스포르티브(le coq sportif)의 백팩들은 어떨까요? 채도 높은 비비드 컬러가 생기발랄한 봄날처럼 눈부십니다~ 스포티한 후드티나 빅 박스티를 입고 미니스커트나 데님숏팬츠로 하의 실종 스타일링을 한 후, 풍부한 컬러감의 빅 사이즈 백팩으로 발랄한 새내기 패션을 완성한다면 당장이라도 주머니에 넣고 싶은 귀여운 여대생이 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귀여운 새내기 패션을 완성할 가방들을 보셨다면 이제부터는 여성미가 폴폴 느껴지는 가방들과 브랜드를 알아볼까요?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로 유명한 티니위니(Teenie Weenie)에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의 여성용 가방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티니위니 고유의 하우스 체크를 사용한 스퀘어 백은 지성미 넘치는 여대생의 아이텐티티가 되어 줄 것 같네요^^ 본채의 베이직 컬러와 덮개의 브라운 컬러가 주는 클래식함 속에, 중앙에 곰을 형상화한 여밈 장치는 숨겨진 깜찍함을 발산하기도 합니다.

지도 패턴 사각 크로스백도 청순 훈녀로 만들어 줄 유니크하고 우아한 캠퍼스 백이 아닐까 싶어요. 일단 넉넉한 사각디자인으로 수납 공간이 편리하단 장점은 물론, 독특한 지도 패턴과 세련된 벨트 장식이 여대생의 품위를 지켜 줄 것 같습니다.

여성미 넘치는 브라이트 톤 컬러의 러브캣 가방들은 어떨까요? 대학생들에게는 다소 고가인 제품이긴 하지만, 열심히 공부해 장학금을 타거나, 공모전 입상 후 들어온 상금 등으로 슬쩍 노려볼만한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러브캣은 새, 꽃, 사랑, 따스함 등을 모티브로 삼아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감성적인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브랜드기도 한데요, 18~25세의 젊은 여성들을 위한 패션 브랜드인 만큼 가방 역시 따뜻하고 생기 있는 컬러감과 부드러운 가죽으로 된 실용적인 디자인들이 많이 있답니다~

마음에 드는 가방을 구입했다면 예쁘고 스타일리쉬하게 매고 다니는 것도 중요하겠죠? 체인 백 같은 경우 끈을 바닥에 끌리지 않을 정도로만 늘어 뜨리고 손잡이를 잡은 채로 들고 다녀도 시크한 매력을 줄 것 같습니다. 걸을 때마다 리듬감 있게 흔들리는 체인이 멋스럽게 느껴질테니까요~

빅백 같은 경우 많은 물건을 한번에 수납할 수 있긴 하지만, 때론 적은 규모의 소지품만을 넣은 채로 남은 공간을 자연스럽게 구겨 옆구리에 끼고 다니면 편안하고 내추럴한 느낌이 연출됩니다. 또 빅 사이즈의 토트백 같은 경우 어깨에 매는 대신 팔뚝에 걸치면 가방의 전체 디자인이 보여져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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