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s Oneaday _ Tomorrow 1월 7, 8일 흰 눈 쌓인 산행하는 주말
산행 좋아하세요? 올레길이 유행되면서 급격하게 산행하시는 분들이 느신 것 같아요. 올레길 걷기로 시작하신 분들이 산행으로 많이 옮겨 가기도 하시고요.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 한 겨울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산행하고 계시죠? 그래서 이번 주말은 산행을 위한 등산복을 코디 제안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모두 기능성 아웃도어들로 꼭 챙겨입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답니다. 아웃도어들이 상당히 고가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산들은 모두 아주 높은 산은 아니기 때문에 이너 웨어나 팬츠 정도는 몸에 잘 맞는 다른 옷들을 선택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겨울 산행인 만큼 보온성이 높은 자켓과 등산화는 꼭 챙기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답니다.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죠. 그 중에서도 노스페이스 눕시 다운자켓은 1997년 선보인 이후 매 시즌마다 10만장이상 팔리는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모델이라고 하네요. 위의 TOP군이 입고 있는 바로 그 자켓이랍니다. 고가인 제품인 만큼 관리도 신경 써서 해주시면 더 오랫동안 입으실 수 있어요. 자켓의 표면이나 옷깃, 소매 주변의 기름때가 신경 쓰일 경우 시중의 중성세제를 타올 등에 가볍게 묻혀서 닦아주세요. 그 후 깨끗한 수건으로 세제를 충분히 닦아내고 건조시키면 된답니다. 통째로 세탁하실 때에는 미지근한 물에서 세탁해주시고요, 지퍼는 꼭 채운 상태에서 손으로 부드럽게 누르면서 빨아주세요.
겨울 산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온성입니다. 땀을 흘려도 체온이 뺏기지 않도록 얇은 소재의 옷을 여러겹 겹쳐 입어 보온성을 높여주세요. 등산복과 아웃도어들이 예전에는 40~50대가 입는 옷에 국한되었었다면 지금은 20~30대도 쉽게 입을 수 있도록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 살린 제품들이 아주 많답니다. 이런 아이템들을 선택하시면 보다 캐주얼하고 센스 있는 코디가 가능하답니다. 여성분이라면 하의는 레깅스처럼 몸에 딱 붙으면서도 편안한 하의로 선택해주세요. 여기에 니트 풋워머를 함께 매치해서 보온성을 조금 더 높여주시고요, 눈에서도 미끄러지지 않을 수 있도록 신발은 꼭! 등산화를 선택해주시면 좋습니다. 저번에 추천해드린 캐주얼 등산화면 딱 일 것 같네요! 상의는 엉덩이 윗 부분을 살짝 덮는 길이감 정도면 좋겠습니다. 그 위에 얇은 베스트를 더 하고 다시 아우터로 눕시 자켓으로 매치하시면 딱 이겠죠? 산행을 위한 옷을 코디하실 때에는 컬러감이 있는 제품은 하나 정도 함께 코디하시는 것이 좋아요. 혹시 모를 비상사태에 컬러감 있는 옷이 눈에 잘 띄어 더욱 안전하거든요. 눈 내린 예쁜 산 이번 주말엔 꼭 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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