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으로 건강 챙기세요~ (면역력 높이는 방법, 면역력 높이는 음식)
‘메르스 공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으로 인한 사람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졌는데요. 아직 백신이 완성되지 않은 질병이다 보니 예방 및 건강관리에 더욱 더 철저해 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질병 예방에 있어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역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일 텐데요. 면역력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음식을 빼놓을 수 없겠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흰 쌀밥보다 잡곡밥!
요즘 다이어트나 건강관리 등의 이유로 흰 쌀밥 대신 현미밥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미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는 현미 속에 들어있는 옥타코사놀과 베타글루칸 등의 성분들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현미뿐만 아니라 수수, 보리, 율무, 기장 등의 잡곡들도 몸의 저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잡곡밥을 챙겨 드세요~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도 많이 섭취해야 하는데요. 너무나 당연한 얘기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채소가 우리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들을 무시할 순 없겠죠? 채소나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C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데요.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로는 고추, 피망, 파프리카, 양배추 등이 있습니다. 이 중 파프리카의 경우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는 장점도 있는데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어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준답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다른 음식으로는 고구마, 당근, 호박 등도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으로 마늘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때문입니다. 알리신은 향균, 항바이러스 효능이 뛰어나 면역력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실제로 영국에서 146명을 대상으로 마늘에 대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마늘을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3나 감기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단백질 섭취도 중요해요!
고기, 생선, 달걀,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는 면역계를 이루는 항체 및 림프구 등의 주 성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입니다. 즉 체내의 단백질이 부족하면 바이러스와 싸우는 항체의 힘도 약해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 게다가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에는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아연도 풍부한데요. 참고로 아연은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생성에 관여한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충분한 숙면은 필수! 그리고 수시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 역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데요. 참고로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1.5~2L랍니다. 하루 15~20분 정도의 일광욕도 좋은데요. 이는 비타민D 때문이랍니다. 비타민D 역시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비타민D는 주로 햇빛을 통해 체내에서 생성됩니다. 마지막으로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