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 보이는 동안 패션 코디법 추천해주세요~!

내년이면 내 나이 만으로도 서른 ㅠ.ㅠ 맘은 아직 스무 살인데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고 어리게라도 보이게 동안 코디 법 좀 추천해 주세요~ 그렇다고 나가면 손가락질 받을 만큼 유아틱하게 말구요, 주책스럽지 않고 센스 있는 동안 패션 코디법 부탁 드려요~

시간이 흘러도 늙지 않고 영원히 20대의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항상 소녀이고 싶은 그 마음 너무 공감합니다~ 시간을 멈추거나 돌릴 수는 없지만 분명 실제 나이보다 훨씬 더 어려 보이는 동안 코디법은 존재 한다는 거!! 소녀의 사랑스러움과 숙녀의 여성미를 함께 연출할 수 있는 걸리시룩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걸리시룩 아이템 중에서도 겨울철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아이템은 케이프 코트인데요, 동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망토를 두른 듯 귀엽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면서 동시에 클래식한 멋스러움과 여성미를 듬뿍 담아내는 사랑스런 아이템입니다~

하의는 스키니나 레깅스 같은 걸 입어 슬림하게 표현할 수도 있고, 살짝 스쿨룩 느낌이 나는 짧은 스커트와 매치해도 좋을 것 같네요. 소녀스러움을 더 강조하고 싶다면 케이프 코트와 길이감이 같은 원피를 입고 베레모를 쓰거나 장갑을 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걸리시룩의 연출로 체크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상의가 긴 체크 난방을 원피스처럼 입고 레깅스나 핫팬츠와 매치해 캐주얼함을 강조하면 당연 더 어려 보일 수 밖에 없겠죠? 멜방 끈 타입으로 나온 체크 스커트를 착용해 보는 것도 큐티해 보일 것 같네요. 최강 동안으로 잘 알려진 최강희씨도 X라인의 체크 무늬 원피스를 입고 소녀적인 면모를 보여준 적이 군요^^

 

나이 먹는다고 너무 서러워 마시구요 오늘 알려드린 코디법 잘 응용하셔서 항상 충만한 소녀 감성을 유지하시길~

데님이란 소재 자체가 청춘, 자유로움, 반항 이런 단어들과 잘 매치되는 동안 아이템이라 할 수 있죠? 보통은 청바지로 많이들 활용하지만 전 스키니한 원피스 위해 아우터로 매칭 할 수 있는 데님 난방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어쩐지 대학 캠퍼스로 달려가야 할 것 같은 싱그러움이 물씬~ 느껴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