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굴이 대세! 부드러운 얼굴 라인 살리는 쉐이딩 기법

 

 

작은 얼굴이 대세! 작고 부드러운 얼굴 라인 살리는 쉐이딩 기법 

 

 

여러분이 생각하는 예쁜 얼굴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예전에는 서양인처럼 크고 시원시원한 눈매, 높은 코 등이 예쁜 얼굴의 조건으로 많이 꼽혔는데요. 요즘엔 이런 서구적인 얼굴보다는 작고 부드러운 윤곽의 얼굴이 더 예쁜 얼굴로 인식되고 있답니다.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더라도 매끄럽고 입체적인 얼굴이 예쁜 얼굴의 기준이 되었기 때문이죠.  

 

  

 

이런 까닭에 요즘엔 눈, 입술 등을 강조하는 포인트 메이크업보다 얼굴선을 매끄럽게 해주고 작아 보이게 해주는 쉐이딩 기법이 메이크업 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화장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쉐이딩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얼굴이 작아지고 싶다는 욕심에 과하게 연출하시곤 하는데요. 쉐이딩 기법의 포인트는 자연스러움! 지금부터 작고 부드러운 얼굴 라인을 살리는 쉐이딩 기법, 엔실장이 알려드릴게요!    

 

 

 

   

1. 쉐이딩 제품을 고를 때 

 

쉐이딩은 말 그대로 얼굴에 음영을 주는 기법으로 얼굴의 모난 부분에 은은한 그늘을 드리워준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러니 쉐이딩 제품의 컬러를 고를 때에는 기본적으로 본인의 피부색보다 어두운 컬러를 고르는 것이 당연하겠죠? 색상은 손등이나 맨 얼굴에 테스트할 경우 정확한 발색을 알 수 없으니, 색감을 확실하게 알아보기 위해서는 베이스 화장이 끝난 상태에서 테스트를 해보아야 합니다.  

 

 

  

 

또 너무 어두운 색상보다는 자신의 피부톤보다 한톤 정도만 어두운 색상으로 선택해 터치횟수를 가감하여 사용해야 자연스러운 쉐이딩이 연출됩니다. 단, 펄이 있는 제품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펄은 해당 부위를 부각시키기 때문에 축소되어 보이게 하는 것이 포인트인 쉐이딩에 적합하지 않아요.   

 

 

    

 

2. 쉐이딩 브러쉬 선택 

 

쉐이딩은 자연스러운 컬러를 표현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브러쉬 중에서도 부드러운 천연모 브러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쉐이딩 브러쉬의 크기는 너무 커도 정확한 위치를 잡기 힘들고 너무 작아도 넓은 면적을 쓸어주기가 힘들기 때문에 본인의 얼굴에 비례하는 적당한 크기의 브러쉬를 선택해주시면 되는데, 일반 브러쉬 보다는 사선 브러쉬를 선택하는 것이 얼굴 윤곽을 자연스럽게 터치할 수 있어 좋습니다.

  

 

 

  

3. 쉐이딩순서, 위치    

 

쉐이딩 순서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쉐이딩은 윤곽을 정리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메이크업이 다 끝나고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쉐이딩은 얼굴을 가장 예쁜 선으로 깎아주준다는 의미로 하는 것이니 쉐이딩 할 때에는 계란형의 얼굴선을 마음속으로 그린 후 내 얼굴에서 튀어나온 위치를 어둡게 칠해주어 윤곽을 잡는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4. 쉐이딩 방법

 

쉐이딩은 원래의 피부톤과의 경계가 드러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가이드라인부터 터치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뒷부분을 시작점으로 잡아야 합니다. 턱을 예로 들 경우에 턱선이 아닌 뒤쪽의 목과 이어지는 부분부터 시작하여 앞쪽을 향해 어두운 컬러를 끌어 그러데이션을 주며 가이드라인에서 터치를 끝내는 것이죠. 

  

 

 

 

이 때 얼굴이 더 작아 보일 욕심으로 색감이 보일 때까지 덧칠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연극배우처럼 극명한 음영이 되기 때문에 소량으로 발색정도를 봐가면서 터치해주어야 합니다. 요즘 대세, 작고 부드러운 얼굴 라인 살리는 쉐이딩 기법, 여러분도 한번 연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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