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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Fashion

[En's Oneaday] Tomorrow Item_ 스노우 부츠



En's Oneaday _ Tomorrow 12월 10, 11일 눈이 보고 싶은 주말

눈 좋아하세요? 겨울엔 눈이 얼마나 기다려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눈이 오고 난 후 질퍽한 길을 걷는 것과 날씨에 얼어붙은 빙판길을 걸어야 하는 것은 곤욕이지만 그래도 내리는 눈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 행복해진답니다. 비와는 느낌이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비가 내리면 왠지 쓸쓸해 지는 기분인데 반해 눈이 오면 오히려 포근해지고 설레게 되더라고요. 이번 주말엔 그런 눈을 직접 만나러 가보세요!. 가까운 스키장이나 눈썰매장이면 딱 일 것 같네요. 언제 내릴지 모르는 눈을 마냥 기다리는 것 보다 인공 눈이지만 소복이 쌓여있는 눈 위에서 신나게 한 겨울을 즐기는 것이지요. 스키, 눈썰매, 스노우보드 등! 눈과 함께 할 수 있는 겨울 스포츠를 즐기면서 보내는 주말도 괜찮지 않나요? 그래서 엔실장은 이번 주말을 위해 스노우 부츠를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신발장을 열면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겨울아이템! 바로 어그 부츠죠? 몇 해전 소지섭과 임수정이 함께 찍은 미안한다, 사랑한다라는 드라마에서 임수정씨가 신으면서 대대적인 유행이 시작되었었어요. 그러나 어그부츠는 눈,비가 올때는 신을 수 없다는 무시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요. 그래서 눈이 오는 날이나 스키장, 눈썰매장 등에 방문하실 때는 스노우 부츠(패딩 부츠)를 선택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노우 부츠는 어그부츠에 비하여 방수처리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수월하지요. 얼룩도 금세 지워지고요.

 


이런 장점 때문에 다양한 브랜드에서 스노우 부츠를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답니다. 스타일과 길이, 기능성에서도 작년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어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올레! 지요? 엔실장은 한 2년전 예쁜 스노우 부츠를 사려고 마음 먹었지만 투박한 스타일의 스노우 부츠 밖에 없어서 포기해야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많은 제품 중에서도 제가 오늘 보여드린 제품은 르꼬끄 스포티프의 제품이예요. 가요계의 핫 이슈 아이콘! 아이유양이 메인 모델을 하고 있는 르꼬끄 스포티프는 프랑스 브랜드로서 경쾌하고 밝은 느낌의 스포츠웨어가 많답니다. 아이유양하고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스노우 부츠는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스타일로 연출해주시는 것도 좋지만 딱 떨어지는 미니멀한 스타일로 매치해주셔도 좋답니다. 스키장과 같은 활동량이 많은 곳을 방문하신다면 아이유양처럼 트레이닝 복에 패딩 점퍼와 함께 멋을 내셔도 좋고요. 눈 내리는 도시에서 신으신다면 슬림한 실루엣의 스노우 부츠로 감각적인 연출을 하시면 좋겠죠?


 

이번 주말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 스노우 부츠를 선택하셨다면, 발목까지 오는 길이보다는 길이가 긴 스노우 부츠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도록 상단 부분에 끈이 있어 넓이를 조절할 수 있는 부츠면 더욱 좋구요. 바지도 청바지 보다는 편안한 저지 소재의 스키니로 선택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부츠의 두께가 있기 때문에 일자 바지는 패션 테러리스트가 될 수도 있답니다. 저지 소재가 몸매의 굴곡을 보여줘서 부담스러우시다면 스노우보드룩처럼 아예 넓이가 넓어 전체적으로 커버가 가능한 하의를 선택 해주시면 됩니다. 저지 하의에는 엉덩이를 덮어주는 길이의 상의가 좋겠죠? 상의의 기장은 전체적으로 길게 연출 해주세요. ! 이너 상의는 꼭 하의에 넣어서 눈이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너부터 축축해지기 시작하면 감기 걸리기 쉬워요! 스키복이나 보드복으로 갈아입으실 분들은 보드복 아우터와 어울리는 박시한 스타일의 상의를 선택하시면 겉옷만 갈아 입으시면 되서 한결 편안하게 코디하실 수 있답니다. 주말은 신나는 스포츠 마음껏 즐기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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