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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Talk

대학로 연극 <강풀의 순정만화> 탄생 6주년, 앙코르 공연!


 

웹툰의 새로운 역사를 쓴 강풀의 <순정만화>! 6000만 클릭이라는 신화적인 기록을 세우며, 그 인기에 더불어 2008년에는 유지태, 이연희, 채정안, 강인을 주연으로 한 영화로도 만들어졌었죠. 그리고 이보다 앞서 2005년에는 연극으로 초연돼 올해로 탄생 6주년을 맞으며 소극장 공연 2000회 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로 사랑 받았던 원작만큼, 이를 무대 위로 가져와 더욱 코믹하고 생동감 있게 각색한 연극 <순정만화> 역시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죠~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의 200만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현재 14차 앙코르 공연을 진행 중에 있답니다.

 

 

<순정 만화>의 핵심은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한 두 ‘연상연하’ 커플의 러브 스토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순수한 직딩 연우와 까칠 여고생 수영은 무려 12살이란 띠동갑! 자칫하면 부적절한 관계로 오해 받을 수 있는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서로에게 다가서며 순수한 사랑을 키워갑니다. 한편, 열혈남아 고딩 강숙은 미모의 연상의 여인 하경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칩니다. 하지만 하경은 숙을 그저 귀여운 동생으로만 대하며 남자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죠.

 

 

이렇듯 웹툰의 주인공들이 막 살아나와 무대 위를 누비고 있단 착각이 들 정도로, 연극 <순정만화>는 충실히 원작을 반영하고 있답니다. 네 주인공의 심경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주연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딸이 아저씨를 만난다는 기막힌 첩보를 입수하고 두 발 벗고 나서는 수영의 엄마 등, 연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초들의 맛깔스런 역할도 재미를 더하고 있죠~

 

 

연우와 수영, 숙과 하경. 이 두 연상연하 커플를 통해 <순정만화>는 사랑이 시작 될 때의 설렘과 애틋함. 기쁨과 아픔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웃으며 보다가도 한 순간 울컥하고 찡~해지는 장면들로 감동을 전하기도 한답니다. 엔터식스 서프라이즈 회원 분들은 6월 1일(금)부터 6월 30일 까지 무려 50% 할인된 가격으로, 알콩달콩 때론 가슴 먹먹한 두 커플의 이야기를 볼 수 있으니까, 순도 100%의 사랑 이야기! 아직 못 보셨다면 이번에 꼭 한번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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