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맛집 추천] 엔터식스 맛집, 맛있는 멕시코 음식점! 왕십리 바네스까르네(BANES CARNE)
안녕하세요~ 엔실장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엔터식스 왕십리역점 내에 있는 멕시코 음식점 바네스까르네(BANES CARNE)인데요.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왕십리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 있더라구요~ 평소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는 엔실장이지만 바네스까르네는 이번에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요. 인테리어며, 분위기며, 음식이며 모~두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럼 후기 시작할게요~
엔터식스 왕십리역점에 있는 바네스까르네입니다. 유니클로 매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깔끔한 가게 외관이 돋보이는데요. 과거 크라제버거 매장이 있던 곳이랍니다.
참고로 바네스까르네는 엔터식스 내 유니클로 매장을 통해서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쇼핑을 하다가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참 좋은데요~ 엔실장도 요 입구를 통해서 들어갔답니다:D
가게 내부는 아담한 편이지만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뭔가 아기자기하면서도 감각 있는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더라구요~ 벽에 걸린 액자장식부터 여기는 멕시코 음식점이라는 사실을 팍팍 풍기고 있는 듯 하죠?
맥주 기계(?)마저도 멋있는 인테리어처럼 느껴지는+_+ 바네스까르네에서는 수제 생맥주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다른 테이블 손님들을 보니 요리와 함께 생맥주를 많이 주문하시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며 엔실장도 잠시 흔들렸지만…. 업무 중에 방문한지라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T.T
배가 고팠던 관계로 매장 구경은 짧게 마치고 바로 주문 시작!
타퀴토스, 브리또, 엔칠라다, 퀘사디아, 치미창가, 치폴레보울, 토스타다 등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해서 무척 좋았어요! 버거랑 핫도그도 있었는데요. 음료와 주류도 메뉴가 꽤 다양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흔들리는 바람에 업로드 하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엔실장 테이블은 초리조 퀘사디아와 초리조 치폴레보울, 그리고 라바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참고로 런치 메뉴도 있어요~ 메인 요리에 감자튀김과 나쵸, 탄산음료가 곁들여 지는데요. 평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진에는 잘렸지만 왕십리 CGV 영화 티켓 지참 시 미니볼까니꼬(나쵸칠리칩)를 무료로 먹을 수 있구요. 그리고 엔터식스 서프라이즈 카드 제시 시 탄산음료는 무료랍니다;)
주문한 첫 번째 요리가 나왔습니다. 멕시코 음식점을 방문하면 빼놓지 않고 꼭 주문하는 퀘사디아에요!! 퀘사디아란 또르띠아에 치즈, 고기, 야채 등을 넣어 반으로 접은 뒤 노릇하게 구운 멕시코식 피자를 말하는데요. 엔실장은 개인적으로 피자보다 퀘사디아가 더 좋더라구요~:D 바삭하고 따끈따끈한 게 너무 맛있었어요!!
뒤이어 아메리카노도 나왔는데요. 실은 아메리카노를 마실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여기 아메리카노가 맛있다는 말에 덥썩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오~ 정말 맛있더라구요! 평소에 늘 마시던 아메리카노와는 조금 다른 맛이에요~ 게다가 쓴 맛도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굿 초이스!
퀘사디아를 다 먹을 즈음에 두 번째 메뉴가 나왔습니다. 초리조 치폴레보울인데요. 사실 엔실장은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답니다. 얼핏 비주얼을 보고는 샐러든가 했었는데, 음식을 섞어 보니 밑에 밥이 있더라구요. 음… 뭐랄까.. 샐러드 비빔밥 같은 느낌?
메뉴 설명을 보니 오목한 볼에 라이스, 고기, 채소, 콩 등을 살사, 사워크림과 넣어 비벼먹는 식사요리라고 하는데요. 처음엔 조금 낯설었지만 꽤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밥이 조금 차가운 편이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도 부담 없이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배부른 한끼 식사를 마쳤습니다:D 엔실장이 들어올 무렵엔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았었는데요. 나갈 즈음엔 테이블이 가득 다 찬 것은 물론이거니와 밖에서 대기중인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특히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맥주와 함께 가볍게 식사를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그 모습을 보며 엔실장도 다음엔 기필코 수제 생맥주를 먹어보리라 다짐했답니다^^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엔터식스 왕십리역점 바네스까르네 강추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