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메이크업, 유용한 스키장 메이크업 팁 '고글로부터 화장을 지켜라'

 

스키장 메이크업, 유용한 스키장 메이크업 팁 '고글로부터 화장을 지켜라'

 

 

스키, 보드 시즌입니다. 스키와 보드는 겨울철 스포츠이기 때문에 추위를 막기 위해 두터운 스키복이나 보드복을 입어야 합니다. 스포츠이기 때문에 힐은 꿈도 못꾸죠. 이런 이유로 여성적인 매력을 어필하기 힘든 것이 사실. 그래서인지 스키장을 갈 때면 얼굴 메이크업에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스키와 보드를 즐기다보면 땀과 고글때문에 찍히고 번져 시간이 지나면 안한 것만 못한 메이크업이 되고 말죠. 신나게 스키를 탄 후 땀과 메이크업으로 얼룩진 모습을 떠올린다면 왜 풀 메이크업이 금기시되는지 알 수 있으실 거예요. 하지만 이제 이런 걱정 뚝! 엔실장이 아주 유용한 스키장 메이크업 팁을 알려드릴게요. 당당하고 매력 있게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는 엔실장의 스키장 메이크업 팁. 지금 바로 보시죠!^^

 

 

자외선 차단 꼼꼼히!

  

스키장에서 가장 주의할 것은 자외선입니다. 눈에 반사되는 스키장의 햇빛과 자외선을 간과해서는 곤란하죠.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꼼꼼하게 발라주셔야 하는데요. 이때 이마, 콧등, 광대뼈 부위는 한 번 더 덧발라주고 소홀하기 쉬운 목이나 귀, 헤어라인 부분도 빼놓지 않고 발라주셔야 합니다.

 

 

참고로 스키장에 다녀온 후 고글 자국이 선명한 얼굴이 되고 싶지 않다면 스키장에 나가기 30분 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그리고 자외선차단제는 식약처 심사를 받은 '기능성화장품' 문구가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게 좋고 적어도 3시간에 한 번씩은 덧발라 줘야 자외선으로부터 완벽하게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답니다. 

 

 

촉촉한 파운데이션과 보송보송한 파우더로 피부표현을!

 

스키장에서의 메이크업은 스타일리시함만을 쫓아선 안 됩니다. 찬 공기, 찬 바람, 여름보다 강한 자외선, 건조함 등 스키장에서의 피부는 그 어느 때보다 외부 자극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윗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 전체에 균일하게 발라 피부에 밀착시켰다면 수분이 풍부한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 후 파우더를 사용해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주어 화장이 쉽게 무너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립앤 아이 메이크업, 최대한 자연스럽게!

 

눈썹은 눈썹 결을 따라 자연스럽게 정리해주고, 아이라인은 과감히 생략해주세요. 아이라인 대신 번져도 자연스러운 아이섀도우를 이용해 약간의 음영을 주신 후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로 풍성한 속눈썹을 표현해 주시면 아이 메이크업 끝! 입술은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경우 찬 바람에 그대로 노출되므로 립밤을 충분히 바른 뒤 레드, 오렌지, 핑크 등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의 립틴트 또는 립마커로 마무리해 포인트를 주세요. 이렇게 하면 자연스러운 멋이 묻어나는 스키장 메이크업 완성!  

 

 

 

올 겨울 엔실장의 스키장 메이크업으로 꽃보더가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