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피부 지키는 소소한 팁! 잠자는 동안 피부를 건강하게 되살리는 방법?

 

겨울 피부 지키는 소소한 팁! 잠자는 동안 피부를 건강하게 되살리는 방법?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피부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됩니다. 일 년 동안 애지중지하며 관리한 피부 농사를 망치지 않으려면 재빠른 조치가 필요하겠죠. 겨울 피부를 지키는 소소한 팁 3가지! 지금 바로 엔실장이 알려드릴게요!

  

 

1. 겨울에 사용하기 좋은 파운데이션 고르기. 

 

겨울이라고 무조건 촉촉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선택하기보다는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우선입니다.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는 보습력은 좋으나 커버력이 높지 않아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즐기는 중성과 중 건성피부가 사용하기 알맞아요. 지성피부라면 부드럽게 발리고 촉촉하게 마무리되며 커버력은 중간 정도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고르는 게 좋답니다. 여드름이 잘 생기는 지성피부에는 오일프리 파운데이션이 잘 맞는데요. 다만 밀착력이 조금 떨어지므로 메이크업을 하기 전 보습 제품을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피부에는 오일 성분이 들어 있는 크림 타입의 파운데이션이 좋죠. 하지만 커버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 심하게 건조할 때는 파운데이션에 페이스 오일 한 방울을 섞어 발라보세요. 크림 파운데이션보다 커버력이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모이스처라이징 콤팩트를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 건성피부에 필요한 보습과 커버력을 동시에 갖췄답니다. 컨실러만큼이나 커버력이 뛰어난 스틱파운데이션은 지성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넓게 퍼진 잡티를 가릴 때 특히 유용하다는 점!

 

  

2. 두 가지 이상의 크림을 동시에 발라도 되나?

 

서른 살에 가까워질수록 느는 건 피부 고민과 단계별로 바르는 화장품 개수. 하지만 고기능성 제품을 과하게 바르면 피부에 탈이 나기 마련입니다. 겨울에는 여러개의 크림을 덧바르기보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고 보습에 충실한 크림 하나를 듬뿍 바르고, 그 밖의 피부 고민은 에센스로 해결하는 편이 현명하답니다.

 

 

크림을 선택할 때는 연령과 피부 상태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20대 때는 수분크림 하나로도 충분하지만 20대에 비해 유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30대부터는 유분이 함유된 안티에이징 크림을 수분크림과 번갈아 바르는 게 좋아요. 물론 피부가 지성이라면 크림보다 젤 타입의 산뜻한 수분크림이 좋답니다.

 

 

부위별로 피부 상태와 고민이 다르다면 각각 다른 제품을 바르거나 바르는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복합성 피부의 경우 T존에는 보습 로션을, U존에는 보습 크림을 바르는 게 좋은데요. 제품을 바를 때는 손으로 두드려 충분히 흡수시키고 20~30초 여유를 두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도 잊지 말아 주세요! 

  

 

3. 잠자는 동안 피부를 건강하게 되살리는 방법은?

 

오후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는 피부가 깨어나는 시간으로 피부세포의 활동이 어느 때보다 활발해집니다. 때문에 취침 전의 피부손질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더없이 중요한데요. 아침마다 얼굴이 잘붓고 피부색이 칙칙하다면 클렌징과 마사지를 병행해보세요. 노폐물을 배출하는 림프절을 자극하면 피부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노폐물의 배설 또한 빨라진답니다.

 

 

코 옆과 귀 앞과 뒤, 눈 밑과 눈가, 미간, 입가, 턱선을 따라 손가락으로 가볍게 지압하듯 누르고 피아노 치듯 두드려주세요. 아이크림을 바를 때도 지압점을 누르고 가볍게 두드리듯 바르면 흡수력이 높아진답니다. 피부가 지쳐 있을 때는 여러 단계의 제품을 바르기보다 팩을 활용하여 피부 보습을 지켜주세요. 겨울에는 에센스가 함유된 시트 마스크팩보다는 크림 마스크팩이 보습효과가 더 좋으니 명심 또 명심! 올 겨울, 엔실장의 겨울 피부 관리 팁으로 더 예뻐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