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톤, 피부색에 따른 염색/헤어컬러 선택법

 

피부톤, 피부색에 따른 염색/헤어컬러 선택법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밝은 컬러로 염색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염색할 때 헤어 컬러를 어떻게 선택하시나요? 보통은 연예인들의 머리색상을 보고 따라하거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컬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랬었는데요. 염색을 몇 번 하다보니 제 취향과는 별개로 피부톤에 어울리냐 어울리지 않느냐가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더라구요. 피부톤을 고려한 컬러를 선택하면 스타일리시해 보일 뿐 아니라 얼굴의 단점도 보완되면서 얼굴 빛이 환해 보여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그렇다면 내 피부톤에 맞는 염색/헤어컬러는 무엇일지, 엔실장과 함께 알아보아요!

 

 

 

 

 

1. 흰피부

 

흰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모든 컬러가 잘 어울려 컬러 선택 시 자신의 취향이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자칫 창백해 보일 수 있는 흰 피부는 블랙, 퍼플과 같은 차가운 계열로 염색하면 핏기가 더욱 없어 보이기 때문에 이미지가 차가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블랙 컬러는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보이게 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지만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느낌은 겨울에 어울리죠. 요즘같은 봄, 여름에는 따뜻한 컬러인 밝은 갈색으로 염색해 생기있고 부드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답니다.

 

   

 

 

2. 노란 피부

 

노란 피부는 전형적인 동양인의 피부톤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갖고 있는 피부톤입니다. 노란 피부는 자칫 얼굴색이 칙칙하고 혈색이 없어 보인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염색을 통해 이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본래의 헤어 컬러보다 한두 톤 밝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하얗기도 하지만 노란기가 도는 피부라면 와인게열이나 붉은기가 도는 브라운, 블랙으로 피부색을 밝고 건강하게 연출해주는 것이 좋아요. 이 때, 블랙으로 염색했을 경우 피부톤이 밝아 보이지만 레드 컬러보다 생기는 떨어지니 염색 시 참고해주세요. 

 

 

노란 피부를 가진 분이 밝은 갈색으로 염색할 경우 더 노랗게 떠 보이면서 얼굴이 커 보일수 있으니 피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노란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오렌지 브라운, 레드 컬러처럼 따뜻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답니다.

 

 

 

 

3. 검은피부

 

자칫 촌스럽고 어두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검은 피부에는 너무 밝지 않은 브라운 계열과 와인 계열이 가장 무난하게 어울립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갈색이나 커피브라운, 퍼플와인 계열로 염색하면 세련되고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어요. 평소 비교적 큰 얼굴형이 콤플렉스였다면 머리를 부각시키는 밝은 색 헤어는 피하시고 얼굴 빛과 비슷한 어두운 컬러를 선택하셔야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붉은기 도는 피부

 

붉은 스킨톤에는 차가운 느낌이 나는 컬러가 잘 어울립니다. 어두운 바이올렛 등 진하면서도 차가운 톤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진한 황금빛이 도는 다크 브라운 컬러도 좋습니다. 이런 차가운 계열의 컬러는 얼굴의 붉은기를 커버해 한층 생기있는 이미지를 연출해줍니다. 평소 홍조나 여드름 자국으로 인해 붉은기가 도는 피부가 고민이셨다면 다크 브라운 컬러를 선택해보세요. 피해주셔야할 컬러는 와인 등 레드 컬러입니다. 피부색이 붉은기가 있는데 헤어컬러까지 레드라면 얼굴 전체가 하나로 보여 붉은기가 더욱 부각될 수 있고 여름에는 더워보일 수 있으니 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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