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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Fashion

귀엽고 사랑스러운 Girl! 여자 멜빵바지&점프수트 코디법





멜빵바지 및 점프수트를 포함해 상하의가 하나로 이어진 원피스형 수트를 오버롤(overalls)라고 하는데요, 원래는 소방대원이나, 청소부의 작업복, 우주복, 아기 옷 등 기능적인 의상으로 많이 입혀졌으나 1960년대 팝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애용하면서부터 점차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능에서 시작해 스타일로 진화해 가는 패션! 오버롤즈 아이템 역시 지금은 무척 다양한 디자인으로 깜찍발랄, 시크도도, 러블리한 컨셉들을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게 되었죠?

 

 

멜빵바지는 크게 숏팬츠와 롱팬츠로 나눠지는데요, 그 중 데님 소재의 숏팬츠 멜빵바지는 티셔츠나 슬리브리스 상의와 매치해 깔끔하고 활동적으로 보이면서도 귀엽고 발랄하게 입을 수 있어 걸시한 매력이 느껴지는 아이템입니다.

 

 

그러나 귀엽고 걸시한 느낌의 데님 숏팬츠 멜빵바지는 플라워 프린팅이 들어간 블라우스나, 도트 패턴의 셔츠, 프릴이나 자수 장식이 들어간 여성스런 상의를 이너로 입었을 땐 무척 페미닌하고 러블리한 스타일링도 가능하죠. 여기에 리본장식이 달린 보터나 여성스런 까블린 모자를 매치하고 힐이나 앵글 부츠 등을 신는다면 소녀스러움와 여성미가 한데 어우러진 훈훈하고 사랑스런 여인으로~!

 

 

 

데님뿐만 아니라 여러 소재와 컬러를 지닌 멜빵바지! 산뜻한 컬러의 숏팬츠 멜빵바지 또한 여성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무척 좋답니다. 플라워 프린팅이나 시스루 소재의 상의를 비비드한 컬러의 숏팬츠와 매치한다면 빈티지하면서도 여성스런 느낌이 물씬 날 것 같네요. 여기에 꼬임 장식의 팔찌나 뱅글 등의 액세서리를 착용해도 좋죠. 또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베이직 컬러의 멜빵바지를 매치해 청순미 가득한 여성스러움을 뽐낼 수도 있답니다.

 

 

와이드한 바짓단을 자랑하며 거리를 쓸고 지나갈 정도로 펄럭거리던 롱팬츠 데님 멜빵바지는 자유로움과 빈티지함을 추구하는 힙합스타일의 대표적인 아이템이기도 하죠?

 

 

활동성이 좋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롱 데님 멜빵바지는 특별한 꾸밈없이 면소재의 민소매나, 화이트 티셔츠만을 이너로 입어도 소탈한 멋과 매니시한 매력까지 더해진 빈티지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크로스 가방이나 빅백, 팬던트 등을 주변 액세서리로 매치해 깔끔하고 내추럴한 멋을 더해도 좋아요. 자유롭고 빈티지한 스타일을 더 부각시키고 싶다면 한쪽 멜빵 끈을 내리거나 풀어 주는 패션 센스를 발휘해도 좋습니다.

 

 

튜브톱 느낌의 상의에 와이드한 하의 폭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활동성이 좋은 롱 점프수트 이런 롱 점프수트를 색다른 오피스룩 아이템으로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레이나 블랙, 네이비 등의 무채색 컬러나, 혹은 플라워 프린팅이 들어간 점프수트에 가디건이나 재킷을 걸치는 것만으로도 시크도도한 커리우먼 컨셉이 가능합니다. 롱 점프수트는 허리선이 웨스트로 올라와 있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주고 허리를 강조해 여성미를 더해준다는 장점도 있죠. 이때 얇은 벨트나 리본으로 허리장식을 해주면 포인트 있는 오피스룩이 되겠죠?

 

 

 

숏 점프수트는 따로 이너를 입지 않고 레이어된 상의나 가디건, 셔츠 등을 아우터로만 걸쳐 빈티지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답니다. 여기에 비치 모자를 쓰면 무더워진 날씨에 리조트나 해변가로 놀러 갔을 때 바캉스 패션으로도 딱일 것 같네요^^

더 이상 멜빵바지는 꼬꼬마 때만 입고 장롱 깊숙한 곳에 치워두는 추억의 아이템이 아니란 것! 다양한 멜빵바지와 점프수트 코디로 귀엽고 사랑스럽게 또는 시크하고 섹시하게 팔색조 스타일링을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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