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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Enter6/En’s Diary

신혼여행 갈 때 뭐입지? 허니문 웨어&커플룩 트렌드 알아보기


 

 

지긋지긋한 장마철과 태풍을 피해 여름 휴가보다 앞서 봄 휴가를 즐기고 싶은 이 맘 때, 휴가를 쓸까 말까 눈치보는 직장인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한 5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당당하게 일주일간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분들이 있죠. 바로바로 허니문을 떠나는 분들입니다. 저 엔실장은 결혼보다는 신혼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정말 부러워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당당하게 허락받고 갈 수 있는 유일한 여행이니까요! 너무 단순한 이유일까요^^ 대체적으로 결혼식 이후 바로 허니문을 떠나는 분들이 많아서 허니문 준비에 소홀하다가 부랴부랴 공항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미리미리 허니문 커플 웨어를 준비해두면 여행 내내 센스넘치는 패셔니스타 커플로 주목 받을 수 있으니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예전에는 간혹 공항에서 올림머리를 한 짙은 신부메이크업의 여성 분이 불편해 보이는 정장을 입고 비행기에 오르는 장면을 종종 보곤 했는데요. 결혼식을 마치자마자 바로 공항으로 향해야만 하는 속사정은 알지만 조금 안타까운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엔 호텔에서 1박하고 다음 날 허니문을 떠나는 분들이 많은데요. 결혼식에서 쌓인 피로도 싹~풀고 공항에서의 패션도 제대로 갖출 수 있기 때문이죠. 비행기에서는 무조건 편한 복장이 제일!이지만 일생의 한번 뿐인 허니문이니 나름의 커플룩 패션을 시도해보면 어떨까요? 신발이나 선글라스, 모자 등의 소품을 맞춰서 돋보이게 하거나 티셔츠만 같은 것으로 분위기는 다르게 연출해 진정한 패션피플의 공항패션을 따라 해볼 수 있으니까요. 마치 스타가 된 듯 서로의 공항 패션 화보를 찍어주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겠죠?^^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허니문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푸켓, 발리로 떠나시나요? 수많은 신혼 커플 틈에 끼어서 똑 같은 사진을 찍고 비슷한 포즈를 취하는 80년대식 허니문 스타일은 버리세요. 커플 비치 웨어를 입고 마치 셀레브리티가 된 듯 해변을 런웨이 삼아 당당히 걸어보면 어떨까요? 활동적인 분들은 스노쿨링이나 워터 스포츠 등을 즐기실 텐데요. 애정을 과시할 수 있는 깔맞춤 비키니 패션까지 장착하면 누구나 부러워할 멋진 비치 커플이 될 수 있답니다. 똑같은 컬러로 매치하기보다 같은 계열의 컬러를 매치해 커플 수영복을 완성하시는 센스! 잊지 마세요. 비키니 위에 걸치는 얇은 가디건까지 함께 맞추면 섹시하면서 귀여운 허니문 커플이 될 수 있습니다.

 

 

 

나름 허니문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나이트 웨어! 하지만 막상 준비해가도 쑥스러워서 입지 못하고 도로 가져오거나 선물 받은 민망한 언더웨어 세트가 처치 곤란해 장롱 속에 넣어두고 잊어버리기 일쑤죠.^^ 요즘은 커플 잠옷이나 커플 속옷을 준비하기도 하지만 하루 뿐인 허니문 첫날 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V모 브랜드의 화려하고도 섹시한 언더웨어를 장만하셔도 좋을 거예요. 블랙 시스루 슬림으로 섹시한 바디를 뽐내보셔도 좋지만, 한국정서에 다소 부담스러운 경향이 있기에 청순하면서도 과감해 보이는 화이트 레이스 슬림을 준비하면 기억에 남을 만한 뜻 깊은 첫날밤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결혼을 한 주변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혼식도 신혼여행도 다음에(?) 한번 더 하면 더 멋지게 잘할 수 있을 텐데~ 훨씬 더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 텐데.. 등등 후회를 하곤 합니다. 당시에는 날짜에 쫒기듯 준비해서 허겁지겁 결혼식을 치르고~ 다급하게 떠난 허니문 역시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사전지식도 없이 피곤하다는 이유로 그냥 아까운 시간을 낭비한 것 같다고 푸념하면서 말이죠. 이런 선배들의 이야기를 한번쯤 들어봤다면 허니문 가기 전 자신에게 어울리는 적절한 허니문 웨어 및 준비사항 꼼꼼히 ~체크하셔서 후회없는 허니문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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