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 Talk

5월 14일 로즈데이, 장미꽃 색깔 의미 알고 선물하자!


 

5월은 월급쟁이들을 참 힘들게 합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요? 수입은 한정되어 있는데 돈을 써야 하는 날들이 줄을 잇기 때문이죠^^;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가끔은 무슨 날들을 이렇게 5월에만 한꺼번에 몰아두었는지 참 신기하게 생각될 때도 있는데요.

하지만 이 밖에도,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면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되는 날이 있죠? 네! 바로 5월 14일 ‘로즈데이’ 입니다. 5월의 빨간 날 및 기념일의 집중포화(?) 속에서 살아남았다고 해도, 이날 만큼은 짠돌이 내 지갑을 열어 나의 연인에게 멋진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이처럼 장미는 연인들을 위한 선물도, 성년이 된 사람을 축하하기 위한 선물로도 활용되고 있는데요. (그러고 보니 성년의 날도 5월이군요…)
14일 DAY 마케팅은 상술에 불과해! 라고 생각하다가도, 막상 그 날이 다가오면 연인에게 선물하지 않고 지나가는 건 왠지 찜찜합니다. 그건 결국 우리가 그만큼 서로의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으며 살고 있다는 뜻 아닐까요? 평소라면 쉽게 건네기 힘든 선물과 마음의 표현을, 이런 기념일을 빌어 할 수 있다는 것. 오히려 이런 기념일들이 고마워지기도 합니다.

5월에 피는 장미처럼 싱그러운 계절! 연인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장미꽃 한 다발. 그렇다면 로즈데이에는 어떤 장미를 선물하는 것이 좋을까요? 무작정 선물하는 것 보다는 장미가 가진 의미를 알고 선물하는 것이 좋겠죠? 그럼 지금부터 색깔 별로 장미가 가진 의미를 알아보도록 해요~!

 

 

가장먼저 빨간 장미. 빨간 장미는 주변에서도, 꽃집에서도 가장 흔하게 마주칠 수 있는 장미죠! 장미꽃 하면 가장 대표되는 색깔이 바로 빨간 장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 선물을 할 때도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빨간 장미는, ‘사랑과 존경’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빨간 장미, 열정이나 정열 같은 것을 상징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다음은 하얀 장미입니다. 흰 장미는 ‘순결함과 청순함’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역시나 하얀 장미다운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실 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게 흰 장미더라고요. 실제로 봐도 무슨 종이를 보고 있는 듯, 순백색을 띄는 꽃이죠.

아, 그리고 붉은 장미와 흰 장미가 함께하면 ‘유일한 사랑’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사랑을 고백할 땐, 붉은 장미와 흰 장미를 섞어서 건네보세요. ^^

 

 

이번엔 노란 장미입니다. 노란 장미는 ‘우정과 영원한 사랑’을 상징합니다. 우정과 영원한 사랑이라… 왠지 전혀 다르면서도 같은 말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우정과 같은 사랑이 있다면, 왠지 더 오래, 영원히 그 서로를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노란 장미 한 다발! 로즈데이에 연인에게 내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장미인 것 같네요. ^^

 

 

분홍 장미. 분홍 장미는 ‘행복한 사랑과 우아함’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모습, 그리고 아름다운 꽃말입니다. 장미의 모습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장미 중에서 가장 예쁜 색상인 것 같습니다.

 

 

주황색 장미는 ‘수줍음, 첫사랑의 고백’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황색이 주는 발랄하고 풋풋한 이미지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꽃말인데요. 주황색 장미는 그냥 보고 있기에도 상큼한 느낌을 주네요.
지금까지 연인에게 선물하면 좋을 만한 장미꽃과,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연인에게 꽃을 선물해본 일이 있는가? 이런 질문을 던졌을 때, 그렇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실용적이지 못한 선물이다 어떻다 해도, 사실 꽃만큼 아름다운 선물이 또 있을까요? 특별해지고 싶은 날,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물하고자 한다면 연인에게 장미를 선물해보세요. 장미가 가진 아름다운 의미까지 같이 말이죠.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