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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Fashion

예쁜 하이힐 종류, 알고 신어야 스타일 UP!

하이힐은 발꿈치 부분이 높게 올라가는 슈즈를 통틀어 말하는데, 그 중 킬힐은 굽의 높이가 10cm 이상 되는 것들을 뜻하죠. 이쯤 되면 신는 게 아니라 올라선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신고 신지 않는 것에 따라 신체 비율과 각선미에 엄청난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하이힐의 매력에 빠진 여성들은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기꺼이 하이힐을 신고 아름다워지는 쪽을 택하곤 하죠. 요즘은 다양한 디자인의 하이힐이 많이 나오는데요,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하이힐을 종류별로 구분해 봤답니다~

우선 하이힐의 앞축이 오픈 되었느냐, 아니냐에 따라 유형을 구별할 수 있답니다.

앞 부분이 막힌 형태로 발가락이 보이지 않은 힐을 ‘펌프스 힐’이라고 하는데요, 포멀한 디자인으로 기본적으로 정장 스타일에 많이들 매치하죠. 반면 앞쪽이 트여있어 발가락이 노출되는 ‘오픈 토’형의 하이힐은 섹시함이 한껏 더 느껴진답니다. 오픈 토 힐을 신을 땐 힐의 색깔과 맞춘 매니큐어를 발톱에 발라 더욱 아름답고 고혹적인 연출을 할 수 있어요~

또 앞코의 디자인에 따라서도 종류가 달라지죠.

앞코가 뾰족하게 나온 하이힐을 ‘스틸레토 힐’라고 하는데 샤프하게 라인이 잘 빠져 있어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죠. 다리 뿐만 아니라 신고 있으면 바디 실루엣 전체가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답니다. 반면 발모양을 귀엽게 만들어주는 둥근 앞코의 하이힐을 ‘라운드토 힐’라고 하죠. ‘라운드 토’는 발 사이즈를 작고 아담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큰발이 콤플렉스인 분들에게 좋아요~

높고 뾰족한 힐을 아슬하게 신어야 하는 불편함을 덜고 착화감을 편안하게 한 하이힐도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앞굽 밑에 두툼한 밑창이 있는 일명 가보시힐이라 풀리는 ‘플랫폼 힐’이 있습니다. 발볼 밑에 1~3cm이상의 굽이 있어 보통의 하이힐들보다 훨씬 편안하게 신을 수 있죠. 그리고 이보다 더 편히 신을 수 있는 게 굽이 밑창까지 이어져 통굽 형태로 신을 수 있는 ‘웨지 힐’이 있죠..아무리 높은 킬힐이라도 웨지 힐 형태라면 안정감 있게 신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굽의 소재도 코르크 등 가볍고 실용적인 것들을 주로 사용하는 편이구요.

하이힐이라고 해서 항상 섹시하기만 한 건 아닌데요, 소녀적이고 귀여운 매력이 듬뿍 묻어나는 아이템들도 있답니다

신발이 벗겨지지 않도록 발등에 스트랩이 달려 있는 ‘메리제인 힐’은 굉장히 여성스럽고 동화 속인공 같은 걸시한 느낌이 강해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하이힐이기도 하죠. 스트랩이 발등이 아니라 오픈된 뒤축에 있어 사이즈 조절을 할 수 있는 ‘슬링백 힐’ 역시 봄부터 가을까지 신을 수 있는 하이힐로 단정하고 귀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여름에 신을 수 있는 샌들형 하이힐 중에는 발을 시원하게 노출시키면서 극도의 섹시미를 느끼게 하는 힐들이 있죠.

발목을 감싸고 발등에 더해진 스트랩이 T자 모양을 나타내는 ‘티 스트랩 힐’과 스터드나 꼬임, 끈 등으로 발등을 장식하며 고대 로마 전사들이 신은 슈즈에서 유래된 ‘글레디에이터 힐’이 대표적인 예죠. 높은 힐로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면서 노출된 발등으로 과감한 섹시미가 느껴진답니다.

독특하고 개성 있게 신을 수 있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하이힐들도 빼놓을 수 없겠죠?

‘뮬 힐’은 뒤꿈치가 없어 신고 벗는 것이 한결 편한 아이템으로 발등 디자인이 아름답고 세련된 것들이 많답니다. 또 앵클 부츠와 접목된 스타일로 복사뼈 근처까지 올라오는 ‘부티 힐’ 역시 독특한 디자인으로 강한 개성을 지니고 있죠.


지금까지 다양한 하이힐의 종류를 잘 보셨나요? 한 켤레 한 켤레 다들 너무나 아름다운 하이힐인데요, 그 중 자신에게 꼭 맞는 스타일을 골라 신고 훤칠하고 날씬해진 각선미를 자랑하며 더욱 섹시하고 도도한 여성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높아진 자부심과 자존심을 안고 자신의 길을 아찔한 매력을 뽐내며 또각또각 걸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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