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실장이에요. ^^ 패션을 완성함에 있어 어울리는 아이템들을 적절히 매치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잖아요. 특히나 신발은 그날의 스타일 컨셉과 잘 맞도록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밋밋할 수 있는 의상에 포인트를 줄 수도 있어 ‘패션의 완성은 슈즈’ 라고 말하기도 하죠. 여성분들의 경우 굉장히 다양한 신발로 스타일 변화를 시도하시곤 하지만 남성분들의 신발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남성들 역시 생각보다 다양한 신발로 포인트와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남성의 스타일을 한껏 살려주면서도 보편적인 운동화나 구두를 벗어나 돋보일 수 있는 신발들을 추천해드리고자 해요~!
평범한 운동화나 구두가 아닌, 남자들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은 뭐가 있을까요? 일단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워커를 들고 싶네요. 워커는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신발 중 남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어느 복장에나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워커는 기본적인 청바지에 입는 것도 무난히 잘 어울리지만, 슬림한 핏의 청바지를 롤업하여 워커 기장에 맞추거나 양말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으로 소개드릴 아이템은 트래킹 슈즈예요. 트래킹 슈즈는 거친 길이나 가벼운 등산 시에 신는 신발을 일컫는데요, 일반 운동화보다 충격이나 피로도를 개선해주는 기능도 있지만, 최근에는 패션요소로 활용되며 하나의 스타일화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신발과 다른, 독특한 끈 홀이 포인트가 되어 멋스러움을 더해주거든요. 트래킹 슈즈 역시 슬림한 핏의 데님 청바지와 매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옥스퍼드화는 발목 아래쪽으로 커트 된, 끈 구멍이 세 개 이상 있는 구두의 통칭입니다. 보통 펀칭이 있는, 끈이 있는 구두를 부르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고요, 대게 브라운 색상으로 클래식한 복장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기본적으로 정통적 수트에 어울리는 신발이지만, 약간 캐주얼 하면서도 클래식한 복장이라면 언제나 어울릴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로퍼는 인디언들의 뒤축이 없는 신발인 모카신을 미국적으로 변형시킨 신발이에요. 앞부분에 장식이 달려 있는 것을 ‘테슬’이라 부르는데, 이 테슬이 달려 있는 로퍼를 ‘테슬로퍼’라고 하고 그렇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을 ‘페니로퍼’라고 부릅니다. 로퍼는 댄디룩과 같은 재킷, 슬림한 면바지 등과 잘 어울리고, 롤업 하여 9부를 만들거나 반바지와 매치하는 것도 좋습니다.
패션의 매력은 무엇보다 다양함에 있는 것 같아요. ^^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도 좋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쇼핑 시에 참고한다면 다양함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패션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실 수 있을 거예요!^^
ARK 매장은 엔터식스 왕십리점 지하1층에서, 르꼬끄 스포르티브 매장은 1층에서 만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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