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 매니아라면 주목! 가을겨울철 푸석한 머릿결 관리하기
검은 머리는 왠지 모르게 세련된 느낌이 없어 엔실장은 밝은 헤어 컬러를 수 몇년 간 지속하고 있답니다.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렵다는 그 염색의 늪에 아주 제대로 빠져버린 것이죠 ㅠㅠ
삐질삐질 검은 머리가 자랄 때마다 많게는 1달에 한 번씩 적게는 2달에 한 번씩 '뿌염'을 하느라
지갑은 텅텅, 머릿결은 해그리드........................................................주륵주륵
나이가 들면서 탱탱한 피부 유지하려고 좋은 화장품은 죄다 써보는데, 머릿결에는 왜 그리 무관심했을까 갑자기 생각이 들었답니다. 잦은 염색과 드라이기, 고데기로 지칠 데로 지쳐버린 내 머릿결... 어떻게 되살릴까요?
자신의 두피, 모발 상태 체크해보세요!
√ 두피에 트러블이 생긴다 √ 두피가 따갑거나 가렵다. √ 정전기가 심하고, 한 눈에 보기에도 모발이 거칠고 지저분해 보인다. √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진다. √ 머리카락이 얇고 힘이 없다. √ 헤어 전용 로션 및 에센스를 발라도 모발이 부드러워지지 않는다. |
이 중에 2-3개만 해당되도 바로 모발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Right Now~~~!
풍성한 머리카락을 위해서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두피 트러블은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이 제일 큰 이유라고 해요. 두피가 건강하려면, 목덜미와 승모근에서 이어지는 어깨 전체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눈 사이 미간과 광대 위쪽, 눈 아래를 시간이 날 때마다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세요! 혈액의 흐름이 순조로우면 모발뿐만 아니라 몸의 피로도도 확연히 낮아짐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요.
머리를 감을 때는,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한다기 보다는 정수리를 중심으로 두피를 꾹꾹 눌러 주세요. 물론 두피를 손톱으로 긁어서는 안됩니다. 손톱으로 긁어내는 느낌이 아니라 손 끝으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야 두피를 건강하게 씻어낼 수 있어요! 머리만 정성스럽게 감아도 헤어살롱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 잊지마세요!
뿐만 아니라 너무 뜨거운 물은 피지선을 자극하고, 염색머리의 경우 모발에 입힌 인공 색소가 빠르게 빠져나가는 것을 도와 모발이 더욱 밝아진다고 해요. 찬물은 노폐물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고요. 적당히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것도 잊지 마세요!
잦은 염색이나 펌, 실 생활에서 사용하는 고데기, 드라이기 등의 열로 인해 큐티클이 많이 벗겨진 모발은 최대한 마찰에 의한 손상을 줄이는 것이 좋아요. 샴푸 후에 모발이 젖어 있을 때는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감싸 빨래 짜듯이 돌돌돌 말아주세요. 수건과의 마찰을 줄이면서 모발의 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건조 시에는 두피, 모발, 모발 끝 순서대로 말려야 해요. 찬 바람으로 두피를 바싹 말리고 모발은 자연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가을, 겨울철이 되면 안 그래도 푸석한 머릿결이 더 거칠어지고 해리포터 해그리드마냥 붕 뜨죠 ㅠㅠ
엔실장도 오늘부터 머릿결에 세심한 관리와 주의를 기울이려고 합니다. 해그리드 안녕하려고요~~ 안녕~~
우리 엔터식스 가족님들도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 관리 시작해보세요!
엔실장의 포스팅이 마음에 들었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
▼▼▼
'Collection > Heal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세먼지 타파 음식 & 음악 (0) | 2018.03.13 |
---|---|
부츠 속 발을 구해줘! 예쁜 발 유지하는 생활습관! (0) | 2017.02.02 |
미녀 엔닥터가 알려주는 민감성 피부 관리법, 민감성 여드름 피부 특징 및 민감성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생활습관 (0) | 2015.04.16 |
[엔닥터의 피부 정보] 얼굴이 칙칙? 칙칙한 피부톤, 그 원인은 무엇일까? (0) | 2015.03.06 |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 피부엔 어떤 영향을 끼칠까? (미녀닥터 김지영 원장이 말하는 피부를 위한 뷰티 습관) (0) | 201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