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메이크업] 두 볼에 생기 가득! 블러셔 종류와 얼굴형별 블러셔 바르는 법 (볼터치 위치, 볼터치 방법, 블러셔 사용법)

 

[봄 메이크업] 두 볼에 생기 가득! 블러셔 종류와 얼굴형별 블러셔 바르는 법 (볼터치 위치, 볼터치 방법, 블러셔 사용법)

 

 

화사한 봄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 또는 피부에 혈색을 더해 생기를 불어넣고 싶을 때! 유용하게 활용되는 블러셔! 그런데 의외로 블러셔를 사용하지 않거나 또는 블러셔를 사용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블러셔 사용 TIP에 대해 알려 드릴까 하는데요. 블러셔 초보라면 주목해 보세요!

 

 

 

내 얼굴엔 어떤 블러셔가 좋을까?

 

 

블러셔를 한 것과 하지 않은 것의 차이는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법! 블러셔는 얼굴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어 발그레한 볼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데이트 메이크업 시 필수 뷰티 아이템인데요. 뿐만 아니라 얼굴의 윤곽을 살려 주어 얼굴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평소 밋밋한 얼굴이 고민이었다면 블러셔를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하지만 블러셔를 처음 사용해 보는 분들이라면 어떤 종류와 컬러의 블러셔를 골라야 할지 조금 고민이 되실 텐데요.

 

 

 

 

 

 

 

 

 

 

블러셔는 크게 파우더, 크림(&스틱), 틴트 타입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파우더 타입은 가루를 밀착시킨 형태를 말하는데요. 양 조절은 물론 얇게 그라데이션 하여 펴 바르기가 쉽기 때문에, 블러셔 초보자가 사용하기 가장 좋은 제품입니다. 하지만 발색과 밀착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또한 가루 형태이기 때문에 건성보다는 지성피부에 적합합니다.

 

 

 

 

 

본인의 피부가 건성에 가깝다면 크림 타입의 블러셔를 추천해 드리는데요. 발색력과 밀착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크림 타입 블러셔의 경우 손이나 퍼프 등을 이용하여 톡톡 펴 발라주면 되는데요. 파우더 타입의 블러셔가 피부에 보송보송한 느낌을 준다면, 크림 타입 블러셔는 촉촉한 윤기를 더해줍니다. 단 크림 형태이기 때문에 파우더를 사용하기 전에 발라주어야 합니다. 휴대성이 좋은 크림 타입의 스틱 블러셔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틴트 타입의 블러셔도 있습니다. 립과 블러셔 기능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멀티틴트 제품이 대표적인데요. 립과 함께 사용가능하고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금방 착색되어 그라데이션이 쉽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겐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블러셔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제는 컬러를 살펴 볼까요? 블러셔 컬러는 본인의 피부톤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피부가 하얀편이라면 핑크 컬러가 잘 어울리며, 피부톤이 어두운 편이라면 오렌지 계열의 컬러가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노란기가 도는 피부에는 코랄 계열의 컬러가 잘 어울리죠! 피부에 홍조가 있다면 이를 조금이나마 완화해 줄 수 있는 컬러 선택이 필요한데요. 라벤더 컬러를 추천해 드립니다.

 

 

 

얼굴형에 따른 블러셔 바르는 법

 

 

 

 

얼굴형에 따라 블러셔를 바르는 방법에도 차이가 있는데요. 먼저 계란형의 갸름한 얼굴은 애플존을 중심으로 둥글리듯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을 연출해 줍니다. 얼굴이 동그란 편이라면 광대 윗부분부터 콧볼까지 사선으로 터치해 줍니다. 이때 앞으로 갈수록 컬러는 연하게 그라데이션 해 주는데요. 이렇게 할 경우 얼굴이 조금이나마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턱에 각이 진 얼굴은 사선으로 바르되 동그란 얼굴과는 정반대 방향으로 하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위로 갈수록 영역을 다소 넓게 펴 발라 줍니다. 이렇게 할 경우 시선을 얼굴 위쪽으로 끌어 올 수 있습니다. 얼굴이 긴 편이라면 사선으로 바르는 것은 금물! 블러셔를 가로로 발라 얼굴이 길어 보이는 단점을 보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