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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Health

연휴 성형, 이번 연휴 최대 6일! 연휴를 이용해 가볍게 예뻐질 수 있는 성형은?

 

연휴 성형, 이번 연휴 최대 6일! 연휴를 이용해 가볍게 예뻐질 수 있는 성형은?

 

 

안녕하세요 타미성형외과 성형외과전문의 윤희근 원장입니다. 다가오는 연휴동안 수술 받고 예뻐질 수 있는 성형이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문의 주시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시작해 3, 4, 5, 6일 부처님 오신날까지 4일에서 길게는 6일 정도까지 쉴수 있는데요, 최대 6일이나 되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수술과, 회복기간 또는 수술법이 간단한 성형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황금 연휴 후 티나지 않는 간단한 성형수술

 

4~6일이면 생각하기에 따라 짧다면 짧을 수도 있고 길다면 길 수도 있는 기간인데요. 이런 기간에 회복 기간까지 포함해서 할 수 있는 성형 시술로는 회복 시간이 거의 없거나 하루 이틀 정도 단기간 내에 이루어지는 필러나, 보톡스 즉, 보툴리눔 톡신 등의 ‘쁘띠 성형'을 빼놓을 수가 없겠습니다. 시술 시간이 5~10분 가량으로 짧은 보툴리눔 톡신은 시술 시간 이외에 별다른 회복 기간이 필요없는 대표적인 시술입니다. 필러는 부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시술 시간은 대략 10~30분 정도에 수술 후 약간의 부기와 홍조 등은 2~3일 정도 지속됩니다.

 

 

그 외에 레이저나 최근 많이 하는 ‘녹는 실(PDO thread)을 이용한 리프트’ 등도 연휴 기간에 회복까지 거의 마무리할 수 있는 시술에 속한다고 하겠습니다.

 

 

얼굴 부위별로 성형 후 부기가 빠지는 시간이 다르다

 

얼굴 부위는 약간의 멍이나 평소와 조금만 다른 부기에도 민감한 곳입니다. 남들이 볼 때도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보는 부위이고, 스스로도 아침 저녁으로 수시로 살피고 거울을 들여다 보는 곳이 얼굴말고 또 있을까요?

 

 

얼굴 부위별로 볼 때 눈꺼풀은 빨리 붓고 서서히 빠지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꺼풀은 미세한 부기에도 쌍꺼풀 라인이 덜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어서 환자분들이 민감하게 인지하는 부위이고 눈깜박임 등 의외로 움직임이 많은 부위라는 점도 미세한 부기가 좀 장기간 지속되는데 영향을 줍니다. 높이는 수술이 대부분인 동양인의 코성형은 부기가 조금 남아 있어도 그리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조금 부어있을 때가 더 높아보이고 좋다는 분도 간혹 계십니다. 하지만 큰 코를 줄인 경우라면 같은 부기라도 더디 빠진다고 느끼게 됩니다.

 

 

볼과 이마 등의 지방 이식수술은 대표적으로 부기가 많은 수술인데, 오히려 약간 부은 수술 후 모습을 오히려 더 좋아하는 수술로는 바로 지방이식술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절개 부위가 없으니 상처가 회복되는 기간도 거의 필요하지 않아서 멍만 없어지면 특별한 부기 관리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수술의 부기는 일정해도 환자분들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부기는 얼굴 부위마다 다르고 환자 개인마다 또 다릅니다. 또한, 부기는 너무 심하면 수술의 부작용으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어느 정도는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이자 상처 치유 과정의 중요한 일부이므로 너무 억지로 부기를 억제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연휴기간 동안 성형수술 받은 후 유의사항

 

보툴리눔 톡신은 주름 교정의 경우 3~5일 이후부터 효과가 나타납니다. 턱, 종아리 등 근육 볼륨을 줄이는 목적으로 사용되었을 경우에는 1~2달에 걸쳐 서서히 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러는 시술 시간이 짧고 부기도 2~3일이면 어느 정도 빠지지만 드물게 염증이나 피부 괴사의 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술 후 1~2주 정도는 잘 관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성형 수술의 경우 실밥 제거 등 직접적인 치료 기간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정기적인 경과 확인을 통해 미세한 부기의 빠짐이나 모양이 자리 잡는 과정, 상처의 안정화 과정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도상으로 드물기는 해도 만약에 수술 부위 감염이 생긴다면 치료 경과에 매우 중요한 것이 조기 치료입니다. 특히 감염은 환자분들이 초기에 감지하기가 쉽지 않은데, 역시 정기적인 경과 진료가 필요한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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