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와의 첫 만남! 정장이 좋을까, 캐주얼이 좋을까?

 

 

  소개팅녀와의 첫 만남, 멋져보이고 싶다면 정장이 좋을까, 캐주얼이 좋을까? 세미 캐주얼이 정답! 

 

 

 

Q. 커플이 되고 싶은 솔로남 입니다. 이번 주말에 소개팅을 하는데요, 뭘 입고 가야 좋을까요? 이번만큼은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봄도 오고 꽃도 피었는데 이왕이면 잘 되면 좋잖아요^^;;;; 멋져보이려면 정장이 나을까요? 아니면 아무래도 주말이니 캐주얼? 어떤 스타일로 입고 가야 할까요, 엔실장님 알려주세요!  

 

 

 

 

A. 소개팅이라고 너무 꾸미고 가면 속 보이고, 그렇다고 또 안 꾸미면 예의가 아니고~ 여자분들은 다양한 스타일로 잘 입으시는데 남자분들은 정장과 캐주얼 사이에서 많이들 고민하시더라구요. 정장은 너무 신경 쓴 듯하고 캐주얼은 너무 편하게 보일 수 있으니 '세미 캐주얼' 스타일로 솔로 탈출을 노려보세요.

 

 

 

 

봄바람이 날리면~ 흩날리는 벚꽃잎이~ 울려퍼진 그 거리르~으을 둘이 걸어요~♬ 정녕 봄은 연인들의 계절인건가요? 제 주위에도 그렇고 봄 되니 솔로분들, 소개팅하기에 여념이 없으시더라구요. 질문자 분도 그 중 한분..제 코가 석자지만, 도와드려야죠! 소개팅을 앞둔 남성분들이 기억하셔야 할 사실 '여자들은 첫인상이 유난스러운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스타일링 시 이 점만 잘 신경써주시면 보다 성공적인 소개팅룩을 연출할 수 있어요. 

  

 

 

 

 

  기본아이템으로 세미 캐주얼 연출 

 

남자라면 한 벌쯤 갖고 있을 법한 기본 아이템만 있으면 준비 완료! 특히, 재킷과 청바지 또는 면바지는 최고의 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디테일이 거의 없는 기본 라인의 재킷에 청바지, 티셔츠를 매치하면 심플한 세미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어요. 이 때 티셔츠는 화이트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이트 컬러는 무난한 컬러로 어디에나 잘 어울릴 뿐아니라 얼굴을 환하게 비춰주는 반사판 역할까지 해주어 소개팅 이너로 효과적이랍니다! 

 

 

 

바지는 일자 슬림 면바지나 워싱이 없는 청바지를 추천해드릴게요. ('일자 슬림핏' 입니다. 스키니 아니예요.) 베이지 혹은 네이비 등 기본적인 면바지는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면서 댄디한 느낌을 주어 소개팅 룩으로 적격입니다. 청바지는 워싱이 거의 없는 것으로 골라 단정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로퍼를 신어 주면 도시적인 느낌의 세미 캐주얼 룩 완성! 

 

 

 

 

좀 더 편안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는 재킷 대신 니트 또는 가디건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셔츠에 니트 또는 가디건을 매치하고 브라운 컬러의 가죽 스트랩 시계를 매치하면 부드러운 느낌의 세미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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