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s Oneaday] Tomorrow Look_ 스키니진

En's Oneaday _ Tomorrow 11월 25일 행복하게 다가오는 금요일

갑자기 찾아온 겨울에 우울해지지 마세요! 내일은 금요일이니까요! 일주일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주에 ‘불금’이라는 단어로 이렇게 글을 시작했던 것 같은데 벌써 또 내일이면 금요일이네요.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건 그만큼 기억력이 안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하던데, 정말일까요? 그럼 혹시 저 위의 배우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바로 마릴린먼로 입니다. 이것까지 기억 못하시면 안돼요~ 마릴린먼로는 1950년대에 전세계를 주름 잡던 스타죠? 아주 짧은 기간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떠나서도 다양한 매체의 뮤즈가 되고 있는 별 중의 별입니다. 그럼 그렇게 수 많은 예술가와 디자인의 뮤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마릴린먼로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가장 큰 매력은 그녀가 섹시스타였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또 그 이미지를 확고하게 해준 금발웨이브머리, 빨간 립스틱, 입술점등의 그녀만의 트레이드마크 덕분이기도 하겠지요. 그래서인지 섹시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많은 광고매체에선 그녀를 이용한 다양한 이미지를 재창조해내고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고 마릴린먼로라고 모두 착각하셨겠죠? 웨이브단발머리와 입술점만으로도 충분히 마릴린먼로를 떠오르게 하니까요. 하지만 저 사진의 모델은 2011 F/W시즌 게스와 함께하고 있는 앰버허드입니다. 섹시미가 마릴린멀로와 비슷하지 않나요? 게스는 2011 F/W시즌 한층 섹시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꼭 청바지가 얼마나 섹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듯 보이기도 하고요. 위 사진처럼 섹시해지고 싶으시다고요? 그럼 스키니진을 선택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스키니진은 몸매의 라인을 빠짐없이 보여주는 옷이예요. 아무때나 입는 편안한 옷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스키니진을 표현하기에 부족하죠. 스키니진은 진의 소재와 함께 코디한 아이템, 그리고 화장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답니다. 내일은 스키니진을 섹시하게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엔실장이 자신 있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블랙이나 다크 네이비의 스키니진을 선택해주세요. 다리를 훨씬 가늘고 길게 보이게 해준답니다. 그리고 광택이 있는 에나멜소재의 기본 힐을 신어주시면 50% 완성입니다. 키가 작으신 편이라면 구두도 같은 톤으로 매치해 주셔야 조금 더 늘씬해 보일 수 있답니다. 상의는 길이에 상관없는 화이트 셔츠나 티셔츠를 매치해주시고요. 아우터는 요즘 입기 딱 좋은 가죽 자켓 입으시면 내일의 코디 100% 완성!. 퍼 장식이 되어있는 가죽자켓도 좋아요! 화장도 섹시한 이미지를 강조해주기 위해선 스모키 톤으로 해주시거나 눈은 심플하게 라인만 살려주시고 입술컬러를 진한 레드로 강조해 주시는게 좋겠죠? 심플한 자켓을 선택하셨다면 내일 날씨를 생각해서 목도리도 꼭 챙겨주세요. 아침 온도는 정말 낮으니! 두툼하고 긴 목도리가 좋겠네요! 목도리 컬러는보색을 활용하시거나 지브라나 호피, 페이즐리 패턴이 있는 머플러를 선택 해주시는게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되어 더욱 멋지겠죠? 그럼 금요일엔 모두 섹시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