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s Oneaday] Tomorrow Look_ 케이프코트

En's Oneaday _ Tomorrow 11월 24일 겨울 향기 물씬 나는 목요일

케이프코트가 언제부터 유행이었을까요? 제 기억엔 브라운아이즈걸스의 가인씨로 기억됩니다만! 아마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MBC 토요 예능프로그램에서 조권군과 함께 출연하여 큰 인기인 끌었을 때 인걸으로 기억합니다. 그 방송 이후로 가인씨의 스타일링이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답니다. 방송 뿐만 아니라 가끔 올리는 셀카마저 패셔너블해서 질투로 살짝 나더라고요.

케이프 코트는 가을, 겨울에 특히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예요. 러블리한 소녀감성을 살릴 수 있어서 단조로워지기 쉬운 F/W시즌에 포인트를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번에 준비한 제품은 리스트의 라쿤 장식이 포인트인 케이프 코트입니다. 케이프코트는 짧은 스커트나 바지와 더욱 잘 어울린다고 말씀해드리고 싶어요. 아래자락이 퍼지기 때문에 길이감 있는 긴 스커트나 퍼지는 모양의 옷은 몸매를 예쁘게 살려주지 못하거든요. 따라서 케이프 코트를 입으실 땐 섹시한 미니스커트를 잊지 마세요!

엔실장이 내일을 위해서 제안하는 스타일링은 어제 소개해드린 니트원피스를 활용한 코디 제안입니다. 미니스커트 길이의 타이트한 니트 원피스와 함께 매치해주세요. 케이프코트는 보온성에서는 일반 코트에 미치지 못하니 최대한 얇은 이너 웨어를 챙겨 입어서 보온성을 높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이렇게 코디하실 때 주의하셔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가지고 있는, 또는 구입할 예정의 케이프코트의 길이를 염려해 두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가을이라면 케이프의 앞 단추를 잠그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길이가 상관없지만 겨울에는 케이프의 경우에도 앞 단추를 하나, 두개 정도는 잠그게 되기 때문에 안에 입은 옷이 케이프보다 너무 짧다면 정말! 하의실종으로 보여질 수 있어요! 따라서 매치한 옷보다 케이프코트가 살짝 짧게 오도록 스타일링 해주세요. 충분히 짧은 케이프코트라면 신발은 타이트한 롱부츠를 신으시면 더욱 좋답니다. 마지막으로 꼭 준비해야 할 아이템은 장갑 또는 암워머예요. 동요처럼 ‘손이 꽁꽁’ 되기 쉬우니 외출하실 때 이 필수품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