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llection/Fashion

패션의 시작, 패턴/프린트 아이템으로 코디하기!

자타공인 패션리더라고 불리지 않더라도, 크게 자신의 코디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도, 일 년에 백화점에 쇼핑 가는 횟수를 손에 꼽을 만한 사람이라고 해도 쉽게 활용하는 아이템인 패턴, 프린트 의상. 특별히 의상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해도 패턴, 프린트 아이템은 그만큼 쉽게 멋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인데요.^^ 누구나 옷장 속에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한 체크, 스트라이프 패턴부터, 웬만큼 과감한 사람이 아니면 시도하기 힘든 레오퍼드 무늬까지. 패턴과 프린트는 아주 예전부터, 패션의 가장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이처럼 패턴, 프린트 의상은 밋밋한 코디에 화려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아이템인데요. 시선을 집중시키거나 분산되게도 하고, 전체적인 인상에도 꽤나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패션, 프린트 아이템, 알고 매치한다면 좋겠죠^^?
옷장을 열면 아마 가장 많은 패턴은 바로 ‘체크 패턴’이 아닐까요^^? 이처럼 체크 패턴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다름아닌 ‘질리지 않는 편안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크의 형태에 따라 빈티지한 의상에도, 정돈된 느낌의 정장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죠. 게다가 체크의 크기에 따라 전달하는 느낌 또한 다릅니다. 체크는 기본적으로 두 선이 교차하면서 만들어내는 무늬를 의미하는데요. 작은 체크무늬가 모여 큰 체크를 이루는 글렌체크, 개 이빨 모양처럼 생겼다 하여 이름 지어진 하운드투스, 굵기가 다른 선들로 이루어진 타탄체크, 카디건이나 양말 등에 많이 쓰이는 마름모 꼴의 아가일 체크 등… 참 많은 체크들이 있고 그들은 각기 다른 느낌을 줍니다. 참고로 굵고 넓은 간격의 체크는 체형을 더욱 부각시켜 커 보이는 효과를, 작고 촘촘한 간격의 체크는 그 반대로 축소된 느낌을 주므로 참고하여 코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체크패턴이 남녀를 불문하고 두루 쓰이는 패턴이라면, 도트패턴은 여성스러움을 대표하는 패턴이라고나 할까요^^? 이 역시 굉장히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사랑 받는 아이템으로, 특히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나 원피스, 롱 스커트 등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코디 할 때 도트패턴으로 한가지 아이템만 골라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지만, 원피스 같이 전체를 도트패턴으로 선택하셔도 눈에 띄는 패션을 완성하실 수 있답니다.
가늘고 촘촘한 스트라이프 패턴은 캐주얼 한 느낌을 더욱 살려줍니다. 하지만 몸집이 좀 있는 경우라면 오히려 부각시킬 수 있으니 가는 스트라이프는 피하는 것이 좋죠.^^ 반면 넓고 굵은 스트라이프는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같은 색의 반복이 아닌 다양한 컬러가 섞인 스트라이프는 발랄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는 점, 기억해두세요.^^
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여성들의 패션! 하면 두말할 것 없이 바로 플라워 프린트죠.^^ 그만큼 화사한 느낌과 따뜻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란 뜻인데요. 여러가지 색상이 섞인 비비드한 무늬는 복고스러운 느낌을, 톤이 정리된 무늬는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노르딕이라는 단어는,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같은 추운 북유럽 지방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노르딕이 눈과 순록하면 떠오르는 것이라서 ‘노르딕 패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노르딕 패턴! 최근에는 상의 뿐 아니라 모자, 장갑, 심지어 신발에 까지 적용되고 있어요.
 
지금까지 가장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패턴들에 대해 소개해 드렸어요~ 패턴, 프린트 아이템은 가장 손쉽게 포인트를 주면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이니까, 계절에 맞게, 또 내 체형과 상황에 맞게 적절히 매치해 주신다면 여러분의 스타일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까요^^?
Leshop, Roem, LINE, 엠폴, 쉬즈미스, 망고 및 후아유매장은 엔터식스 왕십리점 지하1층에서 만나실수 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