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부츠로 장마철 패션 완성! 체형별 레인부츠 추천 & 레인부츠 관리법
(레인부츠 보관, 레인부츠 코디, 레인부츠 양말)
장마철을 맞아 장마철 패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마철 패션 아이템이라고 하면 레인부츠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실용성과 더불어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 컬러로 매 여름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인부츠! 지금부터 체형별 레인부츠 코디법과 함께 레인부츠 관리법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할게요.
레인부츠 고를 때 참고하세요~
큰 맘 먹고 구입한 레인부츠. 그런데 생각만큼 내 체형에 어울리지 않는다면? 아마 레인부츠는 빗물도 몇 번 밟아보지도 못한 채 신발장에 영영 봉인되어 버릴 지도 모르는데요. 그렇다면 내 체형에는 어떤 레인부츠가 잘 어울릴까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레인부츠는 길이가 긴 롱부츠인데요. 롱부츠의 경우 종아리 전체를 가려주기 때문에 다리가 굵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반대로 발목 길이의 숏부츠는 비추천!
키가 작다면 당연히 롱부츠는 No! 물론 다리를 더 짧아 보이게 만들기 때문인데요. 대신 길이가 종아리 절반 정도에 이르는 하프부츠를 추천합니다. 여기에 화려한 패턴과 디자인을 더하면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어 단점을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죠.
그렇다면 컬러는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다리가 굵은 편이라면 되도록 어두운 계열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착시현상을 통해 다리를 더 얇아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밝은 계열의 컬러는 팽창되어 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마른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레인부츠 구입 TIP>
1. 레인부츠의 길이는 되도록 무릎 아래까지가 좋아요. 무릎까지 올라오면 걸을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레인부츠는 통풍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딱 맞는 사이즈는 NO! 한 치수 크게 신으세요.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한 것이 좋습니다.
레인부츠 코디 스타일링 살펴보기
레인부츠는 숏팬츠, 미니스커트 등 기장이 짧은 하의와 매치하면, 활동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빗물이 옷에 튈 걱정도 줄일 수 있답니다. 비로 인해 기온이 떨어져 날씨가 쌀쌀하다면 레깅스를 함께 매치해도 좋은데요. 레깅스는 다리를 더욱 얇고 길어 보이게 해 주기 때문에, 다리가 굵은 분들에게 굿 아이템~
평소 레인부츠가 캐주얼한 옷에만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원피스와도 무척 잘 어울린답니다. 단, 여름철 인기 아이템인 맥시원피스와 같이 길이가 긴 스커트는 비 오는 날 조금 곤란하겠죠?
레인부츠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금방 내부에 습기가 차기 때문에, 위생은 물론 발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반드시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여기에 멋을 조금 더하고 싶다면 니삭스를 신어 보세요~ 이때 니삭스가 부츠 밖으로 조금 드러나는 것이 Point! 귀여우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줄 수 있답니다.
레인부츠 보관 및 관리법
내년에도 말끔한 상태의 레인부츠를 신고 싶다면 평소 레인부츠를 꼼꼼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물기제거! 앞서 말했듯이 레인부츠는 통풍이 잘 안되기 때문에 내부가 금방 습해져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출 후 바로 부츠를 닦아줘야 하는데요. 젖은 부츠를 거꾸로 세워 물기를 뺀 후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 줍니다.
부츠를 말릴 때에는 반드시 서늘한 그늘에서 말려야 하는데요. 고무 소재의 레인부츠를 햇볕이나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말릴 경우 신발 모양이 변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츠를 신발장에 보관할 때에는 신문지를 뭉쳐 신발 속에 넣으면 좋은데요. 신문지가 습기를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부츠의 형태를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부츠 속 냄새를 제거하고 싶다면 녹차 티백이나 커피찌꺼기 등이 도움이 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