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llection/Health

체질과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여드름 자국 치료법 2가지

 

체질과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여드름 자국 치료법 2가지  

 

 

안녕하세요 서초 벧엘피부과 피부과전문의 조은아 원장입니다. 일반적으로 피부 온도가 상승할수록 피지 분비량은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여름철에 겨울보다 여드름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높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체질과 피부가 노출되는 환경, 식습관 등등의 요인에 의해 겨울철에 오히려 여드름이 악화되는 분들이 있으며 여드름이 지나간 자리에 붉은 자국이나 파인 흉터 등의 흔적이 남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나의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여드름 자국 치료법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드립니다.

 

 

여드름 없어진 부위가 갈색으로 변하는 이유

 

여드름이 없어진 후 그 자리가 옅은 갈색이나 흑갈색으로 변하여 눈에 띄는 자국을 남기는 경우가 있으며 보통 붉고 돌출되었거나 깊이 곪았던 염증성 여드름 발생 후 나타납니다.

 

 

염증은 겉보기에 붉어지고 붓거나 때로는 진물이 나기도 하며 열감이나 통증이 있으며 피부속에서는 여드름 주위의 혈관들이 팽창하면서 염증에 관련된 세포들이 모여들어 한바탕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염증이 없어진 후에도 한동안 늘어진 혈관과 염증반응에 의해 생성된 물질로 인해 자국이 남게 되는데, 이는 누구나 겪게 되는 피부의 정상 회복 반응입니다.

 

 

여드름자국, 색소침착이 오래 남는 이유

 

그러나, 염증 회복 후 자국이 좀 더 강하고 오래 남게 되는 분들이 있는데, 상처 회복이 평소에 더디었거나, 염증이 심했거나, 성인에서 발생한 여드름의 경우 더욱 뚜렷한 경향을 보입니다.

 

 

반면 염증이 없이 피부속에 하얀 알갱이처럼 고여있거나 모공을 눌러보면 살짝 피지가 나오는 여드름은 대개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인에서 발생하는 경우 겉으로는 흰여드름처럼 보이지만 피부속에서는 미세염증이 진행되고 있다가 여드름이 가라앉은 뒤 예상치 못했던 자국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자국들은 처음엔 선홍색을 띄다가 한두달 지나면서 흑갈색으로 변한 후 대부분 서서히 없어지지만 회복 시간이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여드름 자국치료, 벧엘 A-TONE(에이톤) 과 Lbeam(엘빔)

 

에이톤(A-TONE)은 PIP라는 레이저 빔조사방식을 통하여 저출력 안정적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조사하여 피부 손상과 통증을 최소화한 레이저로서 색소, 혈관, 여드름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기존의 IPL 보다 좀 더 편안하고 효과적으로 시술받을 수 있는 레이저입니다. 엘빔(Lbeam) 은 1,064nm 파장의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로서 피부 표면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피부 진피층 깊숙히 침투되어 홍조나 여드름 붉은 자국 등의 혈관병변, 콜라겐 재생효과를 보여 파인자국에도 효과를 보이는 레이저입니다.

 

 

에이톤과 엘빔 모두 별도의 국소마취가 필요없으며 일상생활의 지장 요소가 없이 빠른 효과를 보이고 있어 평일에도 편안하게 받아볼 수 있는 시술입니다.

 

 

색소침착, C6레이저토닝을 이용한 여드름 자국 치료 효과

 

여드름 자국 중에 갈색 또는 거무스름하게 남은 색소침착형 여드름 흉터의 경우 원인인 멜라닌 색소에 레이저가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피부표면에는 손상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여드름염증 및 여드름자국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하면 각질제거효과, 향균 작용과 함께 과도한 피지분비를 조절해 줌으로써 여드름 발생을 억제해 주게 됩니다. 이와 함께 피부의 재생을 돕고 여드름을 완화할 수 있는 엘케어 등의 항산화 미백재생케어 나 피지 제거와 각질 관리에 도움이 되는 스킨 스케일링 시술을 적절히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