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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Enter6/En’s Diary

[En’s Diary]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엔터식스 왕십리점

지난 주말에 엔터식스 왕십리역점에 다녀왔어요. 왕십리역점은 환상적인 분수광장이 있어서 더욱 유명한 곳이죠. 분수광장에서 위를 올려다보시면 멋진 하늘이 펼쳐져 있는데요.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연인들도 많고, 환상적인 조명을 보기 위해서 방문해 주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또 오늘은 특별한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바로 커버댄스 대회가 있는 날이었죠. 엔터식스 왕십리역점으로 쇼핑하러 발걸음을 옮겼던 많은 분들이 커버댄스를 감상하려고 모여계셨어요. 저도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신나는 커버댄스에 정신을 완전히 빼앗겨 시간가는 줄도 몰랐어요.
 
 
 
 
커버댄스 현장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동탄 메타폴리스점 커버댄스 영상입니다. 어때요? 정말 열기가 대단하죠?
 
그리고 제 관심사가 집중된 그곳 분수광장과 연결된 에비뉴로 향했어요. 겨울 신상아기들이 즐비한 곳에서 잠시 넋을 놓고 여기 저기 아이템들을 살펴보느라고 두 시간 가까이 지난 줄도 몰랐답니다. 원래 본격적으로 쇼핑에 나서면 세시간 정도는 기본이었는데 체력이 살짝 떨어졌나 봐요.^^
주말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쇼핑에 한창이신 듯 했는데요. 저 역시 연말모임에서 확실히 존재감을 살려줄 아이템을 찾는 데에 열중했답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사고 싶은 게 많아서 고민의 연속이많았어요.
그러던 중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종소리. 오전 중에만 해도 보지 못했는데. 어느 새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한 곳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저는 매해 구세군의 종소리를 들으면 아 이제 본격적인 12월이구나. 진짜 크리스마스 시즌이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데요.
너무 화려함에만 이끌려 정작 소외된 이웃에 대해서는 잊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숙연해졌어요. 부끄럽지만 저도 약소하나마 소정의 금액을 냄비에 넣었답니다
오랜만에 알찬 토요일 오후를 보내서 기분이 날아갈 듯이 업~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는 저처럼 엔터식스 왕십리역점에 놀러가보세요.
그럼 점점 추워지는 겨울~ 저는 또 훈훈한 소식을 들고 다시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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