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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엔터식스 공연할인] 학교 폭력을 다룬 문제작,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요즘 우리 사회는 가정과 학교가 폭력과 상처, 무관심, 위계 질서가 무너진 채 온갖 병폐들이 생겨나는 온상이 되고 있죠. 그리고 그 아픔과 고통은 가장 약한 아이들에게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학원 폭력의 고통으로 인해 아직 인생의 싹을 채 틔우기도 전, 어린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들이 비일비재할 때마다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이 먹먹하네요. 약한 아이를 집단으로 괴롭히며 우열 느끼는 이기적인 학생들! 이 집단 학원 따돌림의 문제가 사회의 표면으로 먼저 떠올랐던 일본에서 30년 가까이 고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학교 폭력의 이면에 숨어 있는 사회적 원인을 날카롭게 바라본 극작가 히타가와 세이고는 의 동명 원작 희곡을 쓰게 됩니다. 2008년에 일본에서 초연된 이 연극은 지금 학원 폭력 문제로 몸살을 앓고.. 더보기
[엔터식스 공연할인] 2011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 연극 ‘푸르른 날에’ 사람만 상처를 입는 것은 아니죠. 집단도, 나라도 상처를 입습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우리나라의 크나큰 상처가 되었던 사건, 그리고 그 상처가 다 아물었다고 그 누구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는 사건. 바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아닐까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연극 ‘푸르른 날에’가, 그 아픔의 기억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관객을 위로하고자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4월 21일부터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올려지는 연극 ‘푸르른 날에’!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연극 ‘푸르른 날에’는 사실 이번 공연이 초연은 아닙니다. 2011년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작품상, 연출상을 수상했고요.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주요 연극상을 두루 휩쓴 화제의 작품입니다. 연극 ‘푸르른.. 더보기
쇼핑만큼 즐거운 연극, 쉴 새 없이 빵빵 터지는 [기막힌 스캔들] 2011년 초연한 연극 ‘기막힌 스캔들’이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쉴 새 없이 관객을 웃기는 희극으로 이미 대학로에서는 정평이나 있는 “뉴보잉보잉”의 2탄이기도 하죠. ‘뉴보잉보잉’은 9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오른 작품으로 지난해 100만 관객 달성이란 기념을 토해내기도 했는데요, 이 공연을 담당했던 손남목 연출가가 이번 ‘기막힌 스캔들’ 시즌2에도 합류했다고 합니다. 공연을 주최하고 있는 악어컴퍼니에서는 희극적인 요소를 연극 무대로 가져오는 것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손남목 연출의 합류로 배우들의 사기 뿐만 아니라 극의 완성도도 더욱 높아진 것 같다며 여느 코미디보다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거라 큰 자부심을 보이고 있답니다~ ‘스캔들’이란 단어 자체가 남녀의 로맨스와 관련해 순탄치않은 좌충우돌한 사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