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En’s Fashion
2012. 4. 23. 00:00


 

드디어 개나리, 목련에 이어 연분홍 벚꽃까지 화사하게 만개했습니다. 봄의 절경을 즐기기 위해 여기저기서 봄꽃 축제가 열리고 있기도 하죠? 전 얼마 전 여의도 봄꽃 축제에 다녀오기도 했는데요, 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봄나들이를 즐기러 나왔더라구요. 다들 하나 같이 쉴새 없이 카메라 셔트를 누르며 찰칵~찰칵~ 사진을 찍기 바쁘더군요~ 봄나들이 시 화사한 봄꽃들과 함께한 추억을 예쁘게 남기도록 카메라발이 잘 받는 스타일링 한다면 더 좋겠죠?

역시 계절감에 맞는 옷을 입어 주는 것이 스타일의 기본! 화사하게 핀 봄꽃 아래 칙칙한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순 없죠! 밝은 컬러의 의상이야말로 카메라 렌즈를 밝히며 환한 느낌을 담아내 그 자체로 뽀사시한 보정 효과가 될 수 있답니다~ 

채도 높은 비비드 컬러나 톤 다운된 짙은 원색 계일과 혹은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컬러 등, 봄의 계절감을 살릴 수 있는 산뜻하고 화사한 컬러의 의상이라면 OK~! 단, 이때 주의할 것은 지나치게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것은 피해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도록 하세요! 자칫하면 사진 속 얼굴보다 옷이 더 부각돼 주인공이 내가 아니라 옷이 돼버리는 사진이 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땐 내 피부 톤과 맞는 컬러를 고르는 것도 무척 중요하답니다. 피부톤을 부각 시키는 색상의 옷을 입게 되면 사진 상에 얼굴이 심하게 떠 보기고 몸매도 뚱뚱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봄꽃을 보러 나들이를 나가는 사람마저 한 송이 꽃나무로 만들어 줄 거 같은 아름다운 봄의상, 플라워 프린팅 쉬폰 원피스! 이 역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봄을 만끽하는 러블리한 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좋은 아이템이 되겠습니다. 

플라워 프린팅 쉬폰 원피스를 입을 경우 카메라 렌즈가 담고 있는 것이 사람인지 꽃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만큼 전체 사진에 화사한 감이 돌죠. 하지만 플라워 프린팅 의상과 꽃 배경이 섞여 전작 메인 피사체인 인물의 존재감은 묻힐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인물을 부각시키고 싶기보단 봄날 전경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을 때 플라워 프린팅 원피스 스타일링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플라워 프린팅을 입고 사진을 찍을 때, 러블리하고 페미닌한 느낌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헤어 스타일링을 알려 드릴게요~ 머리를 풀어 한 쪽을 앞으로 내리고, 다른 한쪽은 귀 뒤로 넘기면 얼굴이 훨씬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답니다. 이때 가르마를 옆으로 자연스럽게 넘기면 성숙한 여인의 느낌을, 앞 가르마를 탄다면 앳되고 귀여운 소녀의 이미지가 연출되니까 카메라 속에 사랑스런 모습 가득 담아 보세요~~

 

사진을 찍을 때 포인트 액세서리로 컬러감 있는 가방을 매치하는 것도 좋아요. 입고 있는 의상의단조로움을 피할 수도 있고, 사진 찍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어색하게 포즈를 취하는 사람도 공중에서 헤매던 손으로 가방을 잡으면 되니까 어정쩡했던 자세가 한결 자연스러워진답니다. 


카메라 렌즈에 바짝 얼굴을 들이 된 클로즈업 샷은 작은 눈을 왕방울 만하게 떠보거나 볼을 빵빵하게 부풀려 귀염 돋는 만두 얼굴을 만드는 등 표정에 잔뜩 신경을 쓰게 하죠? 반면 풀샷은 최대한 몸을 황금 비율로 찍히게 하고 슬림함을 살릴 수 있도록 실루엣을 살리는 것이 관건입니다~
사진 속에 길이 남을 팔등신을 위해 무조건 높은 하이힐을 신는다고 다리가 예뻐 보이는 건 아니랍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높이의 하이힐을 신는다면 오히려 어깨가 구부정해 지고 불편한 자세가 잡힐 확률이 높죠. 게다가 여기저기 봄 꽃 구경을 하러 나간 건데 종아리가 퉁퉁부어 빵빵해진 다리가 찍히면 안 되잖아요. 봄나들이 시에는 편한 착화감의 슈즈를 신되, 힐이 있는 것을 원한다면 7~8cm의 굽이 사진에 찍혔을 때도 적당히 매끄럽고 날씬한 다리로 보이게 해준답니다. 만개한 봄 꽃을 즐길 시간은 항상 짧죠? 가고 나면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올 봄의 절경! 더 늦어지기 전에 사진빨 팍팍 받는 예쁜 봄 스타일링 하시고 거리로 나가 찰칵~ 찰칵~ 추억들을 남겨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아름다운 봄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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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24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나들이 갈때 꽃무늬 원피스 너무 탐나는데요?!

  2. 뿌리 꽃 2012.04.24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갖춰입고 어디로 훌쩍 떠났으면 좋겠네요~(이젠 꽃도 다 졌어!! 아쉽아쉽~)

  3. 조현열 2012.04.24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홍색이 이쁘네요

  4. 부히루 2012.04.24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옷사고시프다

  5. 장트라블타 2012.04.24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다좋다 벚꽃~

  6. 호호 2012.04.24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나들이 떠나고 싶네요 ㅎㅎ

  7. 호야야 2018.02.28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플라워 프린트가 짱이죠ㅎㅎ

Collection/En’s Fashion
2012. 3. 7. 00:00

옷 차림새만 봐도 그 사람의 전공을 알 수 있다?!
여러분 ‘공대 패션’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청바지에 운동화, 까만색 후드점퍼’ 가 떠오르지 않으세요?^^ 물론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따라 패션스타일은 많은 차이를 보이겠지만, ‘공대생 패션’ 처럼 자신이 속한 학부를 대표하는 패션스타일의 공통분모는 분명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전공학부의 고유한 학풍이 스타일에서도 느껴진다고 할까요? 일종의 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한번쯤 분석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저 엔실장이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학부마다 서로 다른 캠퍼스 패션 분석! 저 엔실장과 함께 재미있게 알아보도록 해요~^^

 

언어와 문학, 사회, 철학, 심리, 법학 등 확장적인 사고를 필요로 하는 인문대 생들은 편안하게 사고하고 토론하는 것을 즐기는 만큼 대체로 패션 역시 노멀하고 내추럴한 스타일입니다. 누가봐도 대학생 같아 보이는 아이비 룩과 같은 캠퍼스 패션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학부생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학생의 경우 셔츠와 니트 소재를 매칭한 상의를 즐겨입고 대체로 면바지나 데님바지를 입는 것을 선호하며 짧은 치마보다 미들 스커트 같이 적당한 길이감으로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남학생들 역시 면이나 니트 소재의 편안한 상의를 즐겨 입고 재킷을 매치해 단정한 느낌을 주는데요, 이렇듯 인문대 학부생들은 대체적으로 캐주얼과 댄디함을 동시에 지닌 패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분석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대신 자신이 생각하는 정확한 답이 아니면 용납하지 않는 시크한 공대생들의 스타일은 패션에 신경 쓰지 않는 듯 다소 무심하고 복고적인 인상을 줍니다.

대부분의 남학생들은 면티나 청바지에 야상이나 점퍼를 입거나 야구모자와 안경을 매치하죠. 때론 가장 만만한 코디법인 깔맞춤으로 스타일을 하거나 언발란스한 컬러코디로 복고적인 느낌을 줄 때도 있습니다. 공대에서 희소성이 큰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에 비해 극과 극의 대비가 훨씬 더 큰데요, 남학생들처럼 사철내내 면티나 바지를 입은 채 스타일의 변화가 없는 부류이거나, 쉬폰 원피스와 볼레로와 미니스커트 같은 여성적인 아이템으로 무장해 남학도들의 추앙을 받는 공대 ‘아름’이가 되는 경우로 나눌 수 있겠네요.

향후 교육자로서의 길을 선택한 이들인 만큼 학부에서의 스타일 역시 빈틈없는 단정함이 돋보이는 학생들입니다. 여학생의 경우 정장 느낌의 원피스나, 여성스럽고 우아한 쉬폰 원피스를 주로 입죠. 액세서리도 화려한 느낌보다는 차분한 느낌이 나는 적당한 사이즈를 선호합니다. 봄과 가을철로는 스카프를 활용해 기품있는 인상을 주기도 하죠. 남학생의 경우 인문 학부생들처럼 니트와 가디건, 재킷을 선호하지만 인문 학부생들이 그 상태로 청바지와 운동화를 신어 편안하고 내추럴한 느낌을 주는 반면, 사대생 남학생들은 세미 수트 바지를 입고 구두를 신어 포멀한 분위기가 더 느껴지죠.

미대, 음대, 연극학과, 무용학과 등을 포함한 예대생들은 예술적 감성이 듬뿍 묻어나는 이들인 만큼 패션센스에서도 남다르게 두각을 드러냅니다. 게다가 무용학과와 연극학과 등 학과의 특성상 비주얼적인 부분이 충족되어야 입학 가능한 곳들이 있기 때문에 캠퍼스의 유명 훈남훈녀들은 대부분 이곳 학부생들이 많지요.

여학생들은 케이프나 볼레로, 하프코트, 트위드 자켓, 삭스, 하이힐 등을 자유롭게 활용해 여대생이 지닌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냅니다. 때론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어 몸매를 과시하기도 하고 컷이 독특한 옷으로 개성을 드러내거나 아찔한 노출을 시도할 때도 있죠. 남학생들 역시 화려한 패션센스를 선보이는데요, 컬러풀한 프린팅이 들어간 티셔츠나 호피와 같은 과감한 패턴을 소화하기도 하고, 찢어진 청바지에 독특한 장신구를 매칭하는 등 거침없는 스타일링을 선보입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패션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체대생들은 대체로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링을 합니다. 남학생의 경우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을 기본적으로 지녔기 때문에 평범한 티 하나를 입어도 범상치않은 근육질의 바디라인이 과시됩니다. 남성다운 기질을 더 보여주려 하는 경향이 있어 간혹 라이더 자켓이나 무스탕, 스터드 장식이 박힌 재킷 등을 입어 다소 마초적으로 보이는 스타일링을 하기도 하죠. 반면 여학생의 경우 주로 스포티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이 나는 후드티에 건강한 각선미를 보여주는 숏 팬츠를 입는 하의실종 스타일링을 하지요. 또 하나 이들은 평소 트레이닝복과 다른 의상들을 절묘하게 매치해 입고 다니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하죠.


이상 엔실장의 주관적인 의견으로 채워진 학부별 패션 스타일 분석이었는데요, 이제 시작된 3월의 새로운 학기! 여러분의 캠퍼스는 어떤 싱그러운 스타일들로 물들지 한번쯤 관찰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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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리 2012.03.08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렇게나 편하게 입기에는 야상이 최고!!

  2. 네오 2012.03.08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문대에 여자가 많지만 왜 진정한 미인은 공대에 있는 것일까...ㅋㅋㅋ

  3. 송아줌마 2012.03.08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엔실장님 올만에 왔어요~!!
    오~역시..스타일리쉬한 패션아이템이 업데이트 되었군요!
    아..아줌마 스타일링은 안해주시나요?ㅎ

  4. 디자인 2012.03.08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문대생이지만 노멀, 내추럴이 싫어요 ㅋㅋ

  5. 스파르타게티 2012.03.08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예대 여자는 사범대 생으로 입는게 좋습니다... 므흣 하구먼

  6. 동킹콩 2012.03.08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인문대생인데 공대생처럼 하고 다녔네. ㅋㅋ
    이런거는 빨리 알려 줘야죠~!

  7. 조현열 2012.03.08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대 사람들 안 민감한데 그냥 과잠바만..

  8. 뿌리꽃 2012.03.08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라? 나 인문대인데...공대 흔녀처럼 다녔는데?

  9. rmformfo 2012.03.08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부별 패션스타일 공감가네요

  10. dfd 2012.03.08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사회학부였는데 왜 체대처럼 입고다녔을까요 ㅠㅠ

  11. 네T 2012.03.16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무지 공감갑니다.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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