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s Style] 드라마 '천일의 약속' 패션 스타일 살펴보기.

최근 시청률 20%를 앞둔 ‘천일의 약속’에서 김래원과 격정적인 로맨스를 펼치는 출판사 팀장 이서연역으로 변신한 수애와 재벌 집의 사랑스러운 외동딸 노향기 역으로 ’오빠 바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정유미의 패션 스타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해요^^

굵은 보이스와는 다르게 청순한 이미지 도시적인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애. 드라마 ’천일의 약속’ 안에서 수애는 전형적인 오피스룩 보다는 좀 더 가벼워 보이는 느낌의 패션을 자주 선보이고 있는데요. 소재감이 드러나는 광택있는 옷으로 한층 더 편안해 보이는 오피스룩을 완성시켜 많은 대중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어요. 조금 수수해 보일 수 있지만 단아하고 세련미 넘치게 소화시킨 이서연 룩! 뉴트럴톤과 블랙컬러로 배합된 원피스에 베이지톤의 자켓을 매치하여 심플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해 주었네요. 요즘 드라마 "천일의 약속" 때문에 20,30대 백화점 쇼핑 고객분들이 패션 스타일을 자주 찾으신다고 해요ㅎ

원피스가 아니라 투피스 같은 느낌의 상의에 뉴트럴톤의 쉬폰 소재를 블랙컬러의 치마 밑단에도 덧대 주었어요. 자칫 잘못하면 밋밋해 보일 수 있었던 원피스엔 쇄골이 보일 듯 말 듯 한 V라인의 리본으로 포인트를 주었네요. 수애의 원피스는 주얼리를 하지 않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옷 자체만으로도 우아하고 고급스러워 단아한 이미지를 연상시킵니다.

힙을 덮어주는 기장의 베이지톤의 자켓이네요. 배색된 카라부분을 다른 소재로 연출한 원버튼 자켓으로 허리를 잡아주어 더욱더 날씬한 핏이 나와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켜줍니다. 수애의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있네요. 여러분도 너무 화려한 옷보다는 단정하고 유능해 보이면서도 호감과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단아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이서연 룩을 연출해보세요^^

살인애교로 모든 남자들을 사로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향기역의 정유미. 드라마 ‘천일의 약속’ 속에서 노향기는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노향기룩을 선보이며, 20~30 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탄탄하고 굴곡없는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며, 사랑스럽기까지 한 노향기룩! 화려한 프린트, 즉 페이튼 프린트로 전체적인 셔링이 들어간 화려한 민소매 원피스로 발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주었어요. 20대분들이 쇼핑할때 이 패션 아이템을 좋아하신대요ㅎ

피트되는 짧은 원피스의 러블리한 데이트룩은 정유미의 우월한 각선미를 더욱더 부각시켜주어 여자들의 부러움을 샀는데요. 무자크의 페미닌 러플 스웨이드 자켓에도 역시 많은 여성분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답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는 브라운컬러로 러플 장식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어깨부분에는 턱 장식으로 볼륨감을 한층 더 살려주어 내츄럴하면서도 러블리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 그리고 깔끔한 절개선과 지퍼의 디테일이 돋보이는데요. 소매에 호피안감이 있어서 소매를 접으면 더욱더 스타리쉬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어요. 여러분도 화사한 로맨틱룩, 러블리한 데이트룩으로 포멀한 느낌과 여성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표현하고 싶다면 노향기룩을 연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