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패션스퀘어 엔터식스(대표 김상대)가 포스코건설이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신축중인 주상복합 서울숲 더샵의 판매, 문화시설을 마스터리스하는 일괄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서울숲 더샵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 인근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초고층 주상복합 랜드마크 단지로 오는 201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엔터식스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에 자리 잡은 판매, 문화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기존 엔터식스 왕십역점과 연계하여 패션과 문화가 어우러진 상권 클러스터를 형성할 계획이다.
엔터식스는 지난 2004년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2008년 왕십리역점, 2010년 동탄 메타폴리스점, 2012년 가든파이브점과 오는 14일 강변 테크노마트점 오픈, 그리고 이번 포스코 서울숲 더샵 마스터리스 체결로 다점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점포 확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당사는 유럽의 르네상스식 거리 풍경을 모티브로한 스트리트형 감성적 쇼핑공간, 할인 및 다양한 제휴혜택이 가능한 서프라이즈 멤버쉽 카드, 365일 판촉행사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의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대표 패션 전문 쇼핑몰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SPA 등 국내외 최고 패션 브랜드를 유치하여 지역 상권에 맞는 최적의 매장 구성이 가능한 MD 디벨로퍼로 알려져 있다. 당사의 가장 큰 강점은 왕십리 민자역사 및 동탄 메타폴리스, 가든파이브 등 대형 복합건물에 핵심적인 키테넌트 역할로 건물 전체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발돋음 시켰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다.
최근 국내 패션 유통업계의 불황속에도 당사는 매년 두 자리수의 매출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지역상권 활성화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외 투자자와 대형 건물주로부터 러브콜도 받고 있다. 현재 2014년까지 국내 10호점과 베트남, 중국 등 해외진출을 위한 파트너사와의 협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략기획실 임종현 이사는 “신규 출점하게 되는 포스코 서울숲 더샵은 친환경 공법과 아트리움 컨셉으로 설계되어 엔터식스 고유의 중세 유럽의 거리를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 컨셉과 접목,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패션 쇼핑몰이 탄생할 것”이라며 “왕십리역점, 강변 테크노마트점과 함께 이번 계약 체결로 서울 성동, 광진 지역을 잇는 새로운 패션문화 특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당사는 지지자산운용과 사모펀드(지지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4호)를 조성하여 강변 테크노마트 1층을 매입, 오는 14일 6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강변 테크노마트가 제2의 도약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한국경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121057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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