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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Fashion

어렵다고 쫄지마! 쇼핑할때 자주쓰는 패션용어!

안녕하세요~ 엔실장이예요~! 패션에 조금씩 눈을 뜨고,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다가도 의학용어에 버금가는 어려운 패션용어들과 마주하게 되면 “패션 따위!”를 외치며 과감히 포기해버릴 수 밖에 없었던 경험들, 다들 한 번씩 있으시죠??^^;; 마치 패션을 위해 공부라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요. 사실 패션이라는 게 정확한 용어와 스타일을 아는 것보단,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적절하게 입을 줄 아는 능력이 훨씬 중요한 부분인데요~ 그래도 쇼핑을 하다 보면, 그리고 패션 잡지를 뒤지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집고 넘어가야 하는 용어들이 많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패션용어? 어렵지 않아요~ 오늘은 자주 쓰이면서도 알쏭달쏭한 패션용어들을 정리해볼게요~!
“네가 입은 게 그냥 옷이라면, 내가 입은 건 T.O.P야.” 커피광고에 나오는 T.O.P를 떠올리시면 안돼요^^! 패션에 대해 말할 때 T.O.P에 잘 맞춰 코디했다… 이런 식의 평가를 내리는 걸 본적이 있으시죠? 여기서 T.O.P는 시간(Time), 상황(Occasion), 장소(Place)를 가려, 거기에 잘 맞는 의상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랍니다.
흔히들 ‘깔맞춤’이라고 부르는 것 있죠^^? 동일 계통의 배색은 패션의 기본이 되는 것인데요~ 코디에 실패할 확률이 가장 적고, 강렬한 인상은 좀 덜하지만 노멀 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미니멀리즘은 ‘최소한의, 극미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로, 장식을 최대한 제거해, 심플하게 디자인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디테일을 살리는 대신 심플함을 특징으로 실루엣을 살리는데 집중하지요.
작은 체크들로 구성된 큼지막한 체크를 의미해요. 셔츠나 코트, 재킷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어요.
19세기의 우아하고 세련된 남성들의 복장으로부터 비롯된 스타일입니다. 현대에 와서는 멋을 낼 줄 알고 맵시 있는 스타일을 지칭하고 있죠. 클래식한 느낌의 보우타이, 모자, 신발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반적으로 캐쥬얼한 신사복 재킷을 의미하는데요~ 세련되면서도 편안하기 때문에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는 아이템이죠. ^^ 금단추 등이 달려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양털을 가늘게 꼬아 짠 직물로, 거칠고 따뜻한 느낌이 매력인 소재입니다. 신사복에 많이 활용되던 소재지만, 최근에는 여성의 재킷이나 스커트 등에 활용되어 멋을 더하고 있습니다.
보통 진을 구매할 때 ‘워싱’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 되는데요, 뻣뻣한 소재인 데님으로 청바지를 만든 후, 모래 섞은 물을 분사기로 쏴서 부분적으로 청바지의 색을 빼는 과정과 세탁과정을 거쳐 부드럽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로 다른 아이템을 겹쳐 입음으로써 새로운 스타일을 내는 것을 의미해요. 속에 입은 옷이 겉으로 보인다거나 반소매 위에 긴 소매를 겹쳐 입는 등에서 시작해서, 현재는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다는 측면으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죠.
다른 아이템을 동시에 매치하는 것은 레이어드 룩과 같지만, 레이어드 룩이 겹쳐 입는 것에 포인트를 둔다면, 믹스매치는 서로 상반되는 스타일을 하나로 묶어내는 느낌이 강하죠.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에 가죽 자켓을 매치한다거나, 남성 스타일의 재킷에 레이스를 매치하는 식으로요 짧은 글로 설명을 해야 하다 보니 많은 용어들을 설명하지 못했네요. ^^ 하지만 패션 용어들은 매우 직관적인 표현들이 많기 때문에, 한 번 정도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신다면 금방 기억해내실 수 있을 거에요. 이 밖에도 궁금한 패션용어가 있다면 언제든 무엇이든 엔실장에게 물어봐주세요! 어려운 패션용어에 주눅들지 말고, 멋쟁이 패셔니스타로 거듭나시길 바랄게요~!
망고, 지오지아, SIEG, 로엠, 게스, codescombine 매장은 엔터식스 왕십리점 지하1층에서 만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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