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여성탈모 궁금증 3가지

 

 

여성탈모,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여성탈모 궁금증 3가지

 

 

 

안녕하세요 엔실장입니다. 여러분은 보통 머리를 몇 일에 한번 감으시나요? 대개는 하루~이틀에 한번씩들 감으시는데요, 저도 하루에 한번씩 감는 습관이 들어서 그런지 하루라도 머리를 감지 않으면 두피가 답답하고 기름 낀 느낌이 든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 머리를 감지 않은 다음날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숭덩숭덩 우수수수 빠지곤해요. 이런 현상은 당연한 걸까요? 아니면 탈모....? 아마 한번씩은 이런 경험 해보셨을텐데요, 도대체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지 모발 이식 전문 엔닥터 류효섭 원장님과 함께 이야기해보도록해요!

 

 

 

  

안녕하세요. 털드림모발이식 피부과전문의 류효섭 원장입니다.

 

여성의 경우 좋지 못한 생활습관을 지속하는 중에도 남성에 비해 탈모에는 노출이 되어 있지 않다 생각하고 방심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머리카락이 하루 100개는 물론, 그 이상, 특히 머리를 감을 때마다 대량으로 빠지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모발이식 피부과전문의로서 생활습관으로 인한 여성형 탈모 환자들의 흔한 고민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불규칙한 수면패턴이 여성탈모 진행을 돕는 이유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가지는 것이 탈모의 악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는 것은 생활리듬이 망가지면서 육체적,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탈모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수면을 취할시 신체에서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면서 모발과 손발톱의 성장을 도와주게 되는데 수면이 부족할 경우 이 호르몬 불균형이 초래되면 모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자주 씻지 않았을 때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더 빠지는 이유

 

머리를 자주 감지 않고 오래있다가 감을 경우, 탈모가 나빠져서가 아니라 그동안 머리를 감지 않아 탈락되지 않고 있던 모발들이 한번에 씻겨져 나가면서 탈모가 갑자기 악화되어 보이는 것입니다. 머리를 감는 횟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지성두피이면서 비듬이 많이 생기는 분은 하루에 2번 정도 감으시는 것이 좋고 민감성 두피인 경우 약한 삼푸로 하루 한번 감는 것이 좋습니다.

 

 

  

 

 

긴머리를 짧게 자르면 추후의 모발 탈락을 방지 할 수 있을까

 

머리를 자르는 것과 탈모의 진행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모발의 성장은 모근, 즉 털뿌리의 줄기세포가 만들어낸 모발구조가 위로 점점 자라 나오면서 이루어지는데 반해서 탈모는 모근의 줄기세포가 노화의 영향을 받아 힘이 약해지면서 점점 모발이 가늘어지는 퇴행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따라서 머리를 자르는 것은 단순히 만들어진 모간 즉 털줄기의 단백질 구조를 자른다는 의미이기에 탈모의 진행을 방지하는 효과는 없고 단지 털의 끝부분의 가는 구조가 모발을 자를 경우는 단면적이 더 커져보이므로 굵어져 보이는 착시현상만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