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En’s Fashion
2012.01.25 00:00
설 명절을 앞두고 잠시 추위가 주춤했던 지난 주~ 저 엔실장은 장충동 근처에 있었는데요. 사실 장충동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체육관; 족발;~ 패션이란 게 딱 떠오르지 않는 다는 분들이 종종 계시지만 사실 장충동하면 동대문~! 평화시장이 가까운 곳이죠. 저도 종종 새벽 평화시장에 출동해서 괜찮은 아이템을 저렴하게 득템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장충동 근처에는 커다란 쇼핑백을 한아름 들고 다니시는 분들이나 패션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만나는 일이 굉장히 잦아요. 이 날 제 레이더망에 포착되신 분 역시 바로 ‘이쪽 업계’을 잘 아시는 분이셨는데요. 프로가 프로를 알아본다고 제가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자 조금 고민하시더니 얼굴 공개만 아니면 좋다고 허락해주셨어요. 그런 이유로 부득이하게 선글라스를 쓰고 촬영하게 되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그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실까요?^^
★ 안녕하세요~ 엔실장입니다. 자기소개 좀 부탁할게요. ^^
안녕하세요 저는 김유리라고합니다. 나이는 28살이고요. 현재 코아인이라는 의류쇼핑몰 MD로 근무하고 있어요.
★ 스타일이 멋지신데, 현재 입고 있는 패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제가 입은 아우터는 캐시미어 소재로 된 코쿤코트에요. 개인적으로 넉넉한 핏과 카키색을 좋아해서 이번 겨울 구입한 아이템 중 가장 아끼는 아우터예요. 이너로는 벌키한 니트에 짧은 코튼 스커트로 편안한 느낌을 주었어요. 루즈한 핏의 니트는 어디든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아이템이라 컬러별로 소장하고 있어요. 백은 발렌시아가의 광택있는 블랙 빅클러치를 들었어요.
★ 오늘 의상의 포인트는?
바로 제가 너무너무 아끼는 빅클러치인데요. 개인적으로 클러치를 너무나 좋아해서 종류나 소재 크기별로 여러가지 클러치를 모으는 게 취미예요. 오늘 든 빅클러치는 광택있는 소재와 부드러운 소가죽으로 그립감도 좋고, 수납공간이 넉넉해서 토트백이나 숄더백 못지 않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아이죠~
★ 평소 즐겨 입는 스타일은 무엇인가요?
딱히 정해져 있는 스타일은 없어요. 빈티지한 아이템과 믹스매치해서 입는 것도 좋아하고. 가끔은 시크하고 모던하게 입기도 하고, 백팩에 운동화를 신어서 캐주얼하게 매치하기도 해요. 스타일은 구애받지 않고 입지만, 항상 제 체형을 고려해서 입으려고 노력해요. 누구나 입었을때 자신을더 빛내주고 부각시킬 수 있는 옷이 있으니까요.
★ 과감하게 도전하고 싶은 스타일이 있다면?
저는 옷에 있어서는 도전정신이 강한 스타일이라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해보는데 현재 시도하려 하는 스타일은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템을 믹스매치해서 스타일링해보는 거예요. 겨울이라 무채색 옷들을 주로 입었는데 이제 어두운 컬러들이 조금 지겨워지고 있거든요 .꼭 의류뿐 아니라 악세서리나 백, 슈즈, 스타킹같은 아이템도 있으니까요. 올 봄에는 꼭 도전하려고 해요 ^^
 
역시 패션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이라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인터뷰하면서도 조목조목 일목유연하게 생각을 잘 정리해주셨는데요. 패션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드러나서 개인적으로 정말 기분 좋은 시간이었어요. 간만에~ 잘 맞는 베프를 만난 것처럼 일을 잊고 수다 삼매경에 푹 빠질 수 있었답니다. 이 날 김유리씨가 입은 코쿤 코트나 클러치백은 여자라면 누구나 탐나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죠~ 질 좋고 오래도록 착용할 수 있는 스테디 아이템은 두고두고 소장가치가 있어서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력이 있어요. 김유리씨가 말씀하신 것처럼 본인의 체형에 알맞은 코디가 돋보였는데요. 전체적으로 단색톤으로 통일감을 주었지만 가끔 이너로 패턴이 들어간 스웨터나 앙고라 소재 등으로 변화를 주면 더욱 포인트가 살아나겠죠? 다음엔 유리씨의 도전정신이 과감히 드러나는 패션을 살짝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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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ㅁ이ㅡ아 2012.01.26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 있으시네

  2. 비니 2012.02.01 2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아인 자주가는 쇼핑몰인데 역싀~!!!

  3. 공주 2012.02.02 0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갈때마다 지름신으로인해 월급을 거덜낸다는 마의 코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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