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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Enter6/En’s Diary

엔터식스에 불어 닥친 뽑기 바람, 추억의 간식 뽑기 만들기!

 

엔터식스에 불어 닥친 뽑기 바람, 추억의 간식 뽑기 만들기!

 

 

여러분, 뽑기를 아시나요? 동전 넣어서 장난감 같은 것을 뽑는 뽑기말고 설탕과 소다로 만드는 뽑기요! 전 초등학생 시절, 학교 앞에서 친구들과 모여 뽑기를 자주 했었는데요, 당시 방과 후 하교길이 기다려지던 가장 큰 이유였답니다. 뽑기 노점에 가면 아저씨가 별, 자동차, 곰 등 갖가지 모양으로 뽑기를 찍어주시고 그걸 받아든 저는 열심히 모양을 맞췄죠. 아저씨가 찍어준 뽑기 모양을 그대로 맞추면 공짜로 하나 더 찍어 주셨는데 매일 같이 뽑기를 했지만 모양을 맞춰서 공짜로 하나 더 받은 기억은.. 없어요 ㅎㅎㅎ 그러던 어느 날!!  엔터식스 여직원 한 분이 뽑기 도구들을 가지고 오셨답니다. 단합 빼면 시체인 우리 엔터식스 여직원들 뽑기를 계기로 또 한번 똘똘 뭉쳤어요. 너무나도 재밌었던 뽑기 제조 현장, 함께 가보실래요?^^

 

 

 

 

짠~ 뽑기 만드는 데 쓰이는 재료들 입니다. 설탕, 소다, 틀, 납작하게 누르는 도구까지! 찍고 보니 모양 내는 도구들만 있네요~ 뽑기 도구의 하이라이트인 국자와 나무젓가락이 빠졌어요! 국자와 나무 젓가락은 과정샷에서 보는 걸로~ㅎㅎ

 

 

 

 

뽑기를 찍어낼 모양 틀이예요. 모양이 정말 다양하고 귀엽죠? 저는 개인적으로 비행기 모양이 제일 좋아요! 여러분은 어떤 모양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그리고 도전해보고 싶은 모양은? 그나저나 두번째 줄에 있는 음표 모양은 정말 고수가 아니고서야 성공하지 못할 듯해요..ㅎㅎㅎㅎ 자, 이제 본격적으로 뽑기를 만들어 볼까요~??

 

 

 

 

달콤하고 바삭한 뽑기,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하..정말 힘든데요, 열이 약해서 인지 설탕이 쉽게 녹지 않고 국자에서 떨어지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뽑기 완성! 한명씩 돌아가며 모양에 맞춰 자르기를 했는데 다들 실력이~실력이~!! 어렸을 때 저만큼이나 많이들 해보신 것 같았다는!

 

 

 

 

핫촤!! 조심조심~ 별모양에 금이 가지 않도록 신중하게 그리고 절도있게 뽑기를 깨나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성공! 나머지 부분이 문제인데, 역시나 나머지 부분에서 별 몸통 부분이 댕강 잘려 나갔답니다. 그 중심엔 제가 있었다는거..ㅎㅎㅎㅎㅎ 결국 이 날 예쁘게 살아 남은 뽑기는 하나도 없었답니다. 하지만 달콤한 맛과 추억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한동안 엔터식스의 뽑기 열풍은 계속될 듯합니다. 여러분도 사람하는 사람들과 함께 오손도손 뽑기 한 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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