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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Fashion

[QnA 2차 이벤트 당첨 질문] 상견례 의상, 상견례 코디 추천!

 

 

Q. 이번 주말, 상견례를 앞두고 있습니다. 믿기지도 않고 너무 떨리는 순간이에요. 양가 어른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 인생에 한번뿐인, 내 인생에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시간! 처음인 만큼 예뻐 보이고 싶은 여자의 마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요! 엔실장님 도와주세요~~~

 

A. 아나운서 스타일의 의상으로 단아한 아름다움을 어필하세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아나운서는 며느리 삼고 싶은 직업으로 꾸준히 꼽히고 있습니다. 브라운관에 비춰지는 그들의 모습이 바로 어른들이 원하는 며느리상과 가깝기 때문이겠죠. 그렇다면 여러분, 상견례 때 어떤 스타일을 선택해야 할까요? 그렇죠! 두말할 필요 없이 아나운서 스타일입니다.

 

 

[ GOOD ]

 

아나운서 스타일의 장점은 페미닌하면서도 단정하고, 신뢰감을 주면서도 딱딱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고급스럽기까지 하니, 어른들이 좋아하실만 하죠? 오죽하면 '아나운서 스타일 = 청담동 며느리 룩'이라는 말까지 나오겠어요~ 아나운서 스타일 연출은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치마와 블라우스 카라를 같은 소재로 선택하거나 악세서리의 톤을 맞추는 등 디테일한 요소에 통일감을 주면 안정적이면서도 단정한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하의를 같은 톤의 색상으로 매치하거나 블라우스의 단추를 카라까지 모두 채워 하의 속으로 넣는 것도 아나운서와 같은 단정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유용한 코디법이니 기억해주세요^^

 

 

 

아나운서라고 무채색의 옷만 입으라는 법은 없겠죠? 아나운서들은 컬러를 즐길 줄도 안답니다. 아나운서 스타일 의상들은 디자인이 한정되어 있어 약간 지루할 수 있는데요. 아나운서들은 다양한 컬러의 의상을 소화해내며 이런 지루함을 타파합니다! 컬러매치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연출을 하는 편이예요. 컬러 의상을 입을 때 아나운서들은 한가지 톤으로 매치하거나 모노톤을 기본으로 스타일링 한답니다.하늘색-흰색, 연보라-흰색 등의 안정적인 컬러 매치로 화사하면서도 신뢰감을 잃지 않는 룩을 연출하죠.

 

 

 

[ BAD ] 

 

아나운서 스타일이라고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닙니다. 심심치 않게 이슈가 되고 있는 아나운서들의 의상을 보면 알 수 있어요. 몸에 너무 붙는 옷, 짧은 옷, 시스루 등은 클럽 의상으로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몸에 너무 달라 붙는 옷은 바라보는 상대방도 부담스럽고 자신도 신경 쓰여 제대로 된 상견례를 치를 수 없겠죠, 짧은 길이 등 노출이 다소 있는 옷 또한 그렇답니다. 상견례 자리 만큼은 적당한 길이감과 적당한 핏으로 단아하고 안정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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