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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Fashion

[En's Oneaday] Tomorrow Look_ 하프 코트


En's Oneaday _ Tomorrow 11월 17일 가을 비를 즐길 수 있는 목요일


엔실장은 어젯밤 퇴근길에 손을 호호 불며 퇴근을 했답니다. 여러분도 혹시 그러시진 않으신가요? 주머니 없는 자켓 때문에 손끝까지 매서운 바람이 전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생각했습니다. ‘정말 겨울이구나’ ‘내일은 예쁜 코트를 추천해야지라구요. 그래도 다행인건 이제 평년 기온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입니다. 최저 9도에서 최고 15도의 온도이니 겉옷은 보온성이 좋은 두툼한 아이템으로, 안에는 실내에서도 덥지 않도록 보통 두께의 옷으로 코디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준비한 내일을 위한 엔실장이 아이템은 하프코트 입니다. 

하프코트는 길이감이 좋아, 어느 옷에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그 형태에 따라서 여성스럽기도, 클래식하기도 한 멋을 살릴 수도 있는데요. 특히 테일러드 스타일의 하프코트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원래 테일러드는 신사복에 주로 쓰이는 용어였습니다. 따라서 신사복형의 상의에서 볼 수 있는 견고하고 질긴 느낌으로 만들어진 상의 앞에 테일러드라는 수식어가 붙을 때가 많은데요, 여성복에서는 신사복처럼 기본형 카라를 가지고 있는 옷들에 테일러드라는 말을 붙여 쓰곤 합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테일러드 코트는 여성스러움과 보이쉬한 코디를 둘다 연출할 수 있습니다. 서인영씨가 입고 있는 코트는 MIXXO의 더블 하프코트입니다. 코트의 기본 라인은 굉장히 스텐다드하지만, 같이 매치한 모자와 액세서리로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하였습니다.

 


그럼, 엔실장이 내일을 위해서 코디 제안 해드릴께요.

내일은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 부츠와 함께 테일러드 자켓을 코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짧은 앵글부츠와 스키니진으로 길이감을 더해주고, 롱셔츠로 하프코트와 함께 매치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코디겠죠? 조금 더 격식있는 자리에 방문하신다면, 미니멀한 스타일의 H라인 원피스와 앵글부츠 그리고 원피스 길이보다 조금 긴 하프코트와 매치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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