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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Fashion

시크하고 클래식한 가죽 패션의 모든것! 가죽 아이템 컬렉션!

가죽은 동물의 표피로부터 얻어지는 것이라 태생적으로 거칠고 야성적인 소재일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몇몇 동물 애호가들로부터는 그리 환영 받지 못하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최초의 의복 생활이 동물의 가죽으로부터 시작됐다는 건 누구나 알 수 있는 상식이죠. 그래서 일까요, 원시적인 향수와 야성미를 느끼게 함과 동시에 시크하면서도 클래식한 현대적인 매력까지 갖춘 가죽을 향한 매니아들의 열광은 나날이 더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블랙 가죽만큼이나 시크한 느낌이 강한 아이템도 드물죠? 블랙 원피스 위에 블랙 라이더 자켓을 매치하는 순간 범접할 수 없는 독특한 포스가 형성되는데요, 가죽의 남성적인 느낌과 원피스의 여성미, 강함과 부드러움이 한데 어우러진 신비한 매력이 발산됩니다. 게다가 블랙이 주는 귀족적인 느낌과 가죽 소재의 야성미가 상반되게 다가와 현란하지 않으면서도 눈에 띄는 패션이 되지요.
 
가죽이라고 해서 컬러가 블랙만 있다면 이렇게 폭넓은 사랑을 받긴 힘들겠죠? 브라운, 레드, 그래이 뿐 아니라 그린과 카키 컬러까지 디자인만큼이나 다양한 색상으로 가공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더블 버튼이 달린 카키 컬러의 가죽 자켓은 시폰 소재의 치마와 매치해도 될만큼 우아한 매력을 지닌 아이템입니다. 또 블랙이 너무 무거운 느낌이 난다면 화이트 블라우스에 브라운 계열의 가죽 자켓을 매치해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처럼 하의 실종 코디가 대유행을 타는 때에 아주 시기적절한 가죽 아이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진이나 데님 소재의 핫팬츠는 많이들 입고 다니지만 가죽 숏팬츠를 입고 다니는 걸 잘 보진 못한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도발적인 느낌이 너무 강해서 인 것 같죠? 하지만 상위를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니트 소재로 입거나, 여성적인 블라우스 등으로 매치하고 야상과 패팅과 같은 무난한 아이템을 아우터로 매치한다면 일상에서도 충분히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와는 반대로 핫하고 도발적인 면모의 초절정을 보여주고 싶다면, 가죽 소재의 레드 롱팬츠에 시스루 소재의 상의를 입고 거리를 활보해보세요! 아마도 스트리트 패션을 올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시에서도 정글 미녀, 타잔의 여인 제인의 매력을 가져오고 싶으세요? 가냘프고 청초한 인상보다는 건강하면서도 자유로운 여전사의 이미지를 더 선호하고 싶을 땐 가죽 스커트를 매치하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평범한 티셔츠에 롱가죽 스커트를 하이웨스트 스타일로 입는 것만으로도 이미 유니크한 멋이 느껴지죠? 블랙 가죽 미니스커트 위에 화이트 블라우스나 화이트 자켓을 매치해 색깔의 대비를 주는 것도 산뜻해 보일 것 같네요~
주로 야성적이거나 강한 느낌을 주는 가죽 소재가 가장 클래식하면서도 댄디해지는 것이 바로 구두로 만들어 질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죽 신발은 남성이 수트를 입었을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고급스러운 아이템이기도 하죠? 광택이 있는 것부터 무광의 구두까지 다양한 가죽 재질들이 남성 구두뿐만 아니라 롱부츠, 단화, 플랫 슈즈, 워커 등 여성들이 신기에도 부족함 없는 아이템들로 제작되고 있답니다.
가죽 신발은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한데요, 가죽과 물은 천적 사이란 건 다들 알고 계시죠? 혹시 비를 맞고 들어왔다면 구두를 수건으로 잘 닦아준 후 꼭 그늘에서만 말리도록 하세요. 햇빛에 말렸다간 가죽 신발의 형태가 엉망이 될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가죽의 최대 단점인 통풍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 신지 않을 땐 탈취 깔창이나 신문지를 넣어 주시거나 십 원짜리 동전을 넣어 주는 것도 좋아요~
가죽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아이템! 바로 장갑 되겠습니다! 한 점의 바람마저도 막아 줄 것 같은 가죽의 따뜻한 보온성은 물론이거니와, 어딘지 밋밋해 보이는 패션 코디조차도 이 가죽 장갑 하나면 단번에 앳지 있는 패션으로 승화 가능!!
 
여성 두피스 정장에 글로브 가죽장갑을 착용해 클래식하고 우아한 멋을 더 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중후함이 느껴지는 가죽 롱장갑으로 기품 있는 아우라를 한번에 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가끔씩 보이시하고 호전적인 느낌을 주고 싶을 땐 아방가르드한 느낌의 손가락이 뚫린 장갑을 착용해 보는 것도 가죽과 패션의 멋을 한껏 살릴 것 같습니다.
지오지아, 믹소 매장은 엔터식스 왕십리점 지하1층에서 만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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