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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Talk

11월 문화가 있는 날, 영화 한 편 어떠세요? (개봉예정영화 추천, 11월 개봉예정작)

 

11월 문화가 있는 날, 영화 한 편 어떠세요?

(개봉예정영화 추천, 11월 개봉예정작)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다양한 문화공연은 물론 문화재, 스포츠, 전시 등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는 영화를 9천원-5천원에 제공한답니다. (오후 5 ~ 9시까지) 영화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이 좋은 기회를 11월에도 놓칠 수 없겠죠? 그래서 오늘은 1125일 문화가 있는 날에 관람하기 좋은 개봉예정영화들을 추천해 드릴게요.

 

 

 

영화 내부자들

 

 

 

 

- 개봉일 : 11 19

 

제일 먼저 추천해 드릴 작품은 영화 내부자들입니다.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인데요.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 그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는 초호화 캐스팅!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을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죠!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거대 권력 속 내부자들의 욕망과 의리, 배신 등의 내용을 다룬 범죄·드라마 영화로, 배우들의 연기력만큼이나 탄탄한 시나리오가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는데요. 주목할 점은 미생’, ‘이끼등의 작품을 그린 윤태호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점! 그만큼 원작 웹툰을 즐겨보던 팬들의 기대도 무척이나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웹툰에서 영화로 제작된 내부자들’. 좋은 원작에 명품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만큼 극장가는 한동안 내부자들열풍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 개봉일 : 11 25

 

드라마에서 귀여운 애교로 남성들의 마음을 녹였던 국민여동생! 배우 박보영이 이번엔 어리버리 사회초년생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를 통해서인데요.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사회초년생의 고군분투 직장생활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박보영과 함께 정재영이 호흡을 맞춰 열연했습니다.

 

 

 

 

 

박보영은 이번 영화에서 연예부 수습기자 도라희역을 맡았는데요. 취업만 하면 다 끝날 줄 알았건만 사회초년생이 맞닥뜨린 사회는 너무나 어렵고 또 차가웠습니다. 게다가 악명 높은 하재관(정재영)’ 부장에게 찍혀 도라희의 사회생활을 점점 더 힘들어져 가는데요. 작년에 드라마 미생이 사회초년생을 비롯하여 많은 직장인들로부터 무한 공감을 받았었던 만큼,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역시 사회초년생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만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D

 

 

 

영화 도리화가

 

 

 

 

- 개봉일 : 11 25

 

마지막으로 추천해 드릴 영화는 1867년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도리화가입니다. 가수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이기도 한데요. 이번 영화를 위해 수지는 1년 동안 직접 판소리를 배우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네요.

 

 

 

 

 

영화의 제목인 도리화가는 조선 후기의 판소리 대가인 신재효가 지은 단가인데요. 신재효가 제자 진채선의 아름다움을 복숭아꽃과 자두꽃에 핀 봄 경치에 빗대어 지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수지가 맡은 역할이 바로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인데요.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에 판소리에 재능을 타고 태어난 여자! 그런 그녀를 최고의 소리꾼으로 만들고자 했던 신재효(류승룡)’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영화인만큼 과연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무척이나 기대되네요!

 

 

 

 

 

(본문 내 사용된 모든 영화 이미지 출처는 네이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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