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En’s Clinic
2014.04.08 15:15

 

자외선차단지수, 조금 복잡해도 알아두면 좋은 SPF와 PA 상식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있는 SPF(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제품의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자외선은 파장이 100~280nm인 자외선 C(UVC), 280~315nm인 자외선 B(UVB), 315~400nm인 자외선 A(UVA)로 나눌 수 있는데요. 자외선차단지수(SPF)는 UVB를 차단하는 제품의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지수를 말합니다.

 

 

  

 

자외선차단제품마다 SPF가 표시되어 있는데 SPF 측정 시 나라마다 혹은 각 실험 기관마다 측정 환경과 기준이 제각기 다를 수 있어 동일한 SPF 지수가 라벨된 제품이라도 실 차단지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실험실 광원과 실생활에서 노출되는 자외선의 파장이 차이, 지역별 고도, 계절, 노출 시간대에 따라 자외선 파장과 강도 차이가 있다는 점도 염두해두셔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제품이 실제 피부에 발라졌을 때 실험실 조건과 동일한 차단 효과을 보지못할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인기준, SPF 30은 7~10시간 자외선 차단효과

 

 

SPF 수치는 자외선에 의한 일광화상이 일어날 때까지 피부를 보호해주는 시간을 나타낸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SPF 수치가 클수록 일광화상에 대한 차단 효과 지속 시간이 비례적으로 길어진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단, SPF 지수의 일광화상 차단 유효 시간을 구제적으로 해석할 때는 아래와 같이 MED 시간을 고려한 계산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SPF 지수 1은 기준 실험실 조건하 자외선 강도에서 백인 기준 10분, 황인 기준 15-20분만에 일광 화상 도달하는 최소 차단 효과를 말하며 실차단 효과는 0 입니다. 1MED(Minimal Erythma Dosage) 는 기준 실험실 조건하에 일반 피부를 광원에 노출시 일광 화상(홍반)을 일으키는 최소의 자외선 양(시간)을 의미합니다.

 

 

 

 

 

SPF 숫자 X 10(백인) 또는 15-20(황인) = 일광화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받을 수 있는 유효 시간

 

 

 

 

 

SPF 30을 우리나라 사람이 바를 경우 30 X (15-20)= 450분 -600분= 7시간 30분- 10시간 정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가장 흔히 권유되는 SPF 지수 30-35 제품이 8시간 정도 차단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것은 위의 해석과 연관됩니다. 그러나 위의 설명은 SPF를 측정하는 기준 실험실적(일정 시간 일정 도포량이 소실 없이 잘 유지되며 광원과 자외선 강도도 일정하다) 조건 하에 유효한 설명으로, 실제 생활에서는 자외선 차단 효과 지속시간은 훨씬 짧아 질 것입니다. 또한 SPF 지수가 클수록 일광화상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늦추어져 좀더 오래 안전하게 햇볕을 즐길 수 있는 것 일 뿐, 그 시간 동안 자외선에 전혀 피폭되지 않거나 그을리지 않는다고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SPF15와 SPF30의 차이점

 

 

SPF15와 30의 차이점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 량” 기준으로 설명할 때 SPF 30제품 사용시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 량은 3.3%, SPF 15 제품을 사용시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 량 6.7% 정도가 됩니다. 즉, SPF 30제품은 SPF15 제품에 비하여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량을 반으로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해석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SPF30이 SPF15에 비해 두배 효과가 있다고 표현하기는 다소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차단되는 자외선을 기준으로보면 SPF30은 96.7%, SPF15는 93.3% 이므로 숫자만을 풀어보자면 차단 효과가 두배라고 해석하는데 무리가 있으므로, "두배"라는 표현에는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논란이 생길 수 기 때문입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 PA (Protection Factor/grade of UVA) 등급

 

 

자외선B 차단지수가 SFP라면 PA 지수는 자외선 A 에 대한 차단 효과를 표기하는 것으로 Persistent Pigment Darkening (PPD) 수치를 측정하되 수치를 직접 표기하지 않고 PFA를 근거로 한 분류 등급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등급은 + 부터 ++++까지 기재하며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큽니다. +(one Plus)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것에 비해 2배, ++ 는 4배 +++는 8배, ++++는 16배 차단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을 시간적으로 비교하면 PA+는 보통2-4시간, PA++이면 4-8시간의 차단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SPF 지수 해석과 마찬가지로 실제 사용량에서는 PA++의 제품이 PA+의 제품에 비해 반드시 2배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는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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