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En’s Clinic
2014.03.13 16:54

 

미리미리 자신있게 준비하는 여름대비 가슴성형 상식

 

 

꽁꽁 묶여있던 날씨가 눈녹듯 사르르 풀리고 어느덧 점심시간에는 봄기운마저 느낄 수 있는 3월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초봄 사이에 미리 가슴성형을 하여 여름철까지 자연스럽고 예쁜 가슴을 만들고 싶은 여성분들이 성형외과를 내원상담하시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이맘때 즈음 가슴성형 상담시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질문 중 하나로 ‘봄철에 가슴성형을 하게 되면 여름철까지 흉터가 아물 수 있을까’가 있습니다. 얼굴성형만큼 직접적 피부가 노출되지는 않지만 전체적 몸매의 맵시를 잡아주기에 중요한 가슴성형. 오늘은 예쁜가슴만들기를 원하는 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가슴성형 상식들을 성형외과전문의의 입장에서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3월 중순 가슴성형을 하게 되면 여름철까지 흉터 아물까

 

현재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는 ‘코젤(cohesive gel)’ 보형물 가슴확대수술은 겨드랑이, 유륜, 유방아래 주름선 등 세가지 경로를 통해 주로 수술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인들은 특히 성형수술 흉터에 민감하여 유독 ‘수술흔 또는 수술자국’을 꺼려하고 수술 전 상담에서도 이 점을 가장 신경써 질문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어떤 경로를 택하든지 4~6개월 정도의 흉터 안정 기간이 지난 후 흉터가 문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3월 달에 수술 후 흉터가 많이 흐려지려면 7, 8월은 되어야 하는데 개인의 살성에 따라 이 시기는 줄어들기도 하고 조금 더 길어지기도 합니다.

 

 

 

 

절개를 하지 않는 ‘보형물 가슴성형술/확대술’은 없지만, 가슴확대를 위한 자가지방의 대량 이식수술은 굵은 캐뉼라 즉, 주사기를 이용해서 하기 때문에 주사 자국 외에는 자국이 안 남는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량의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확대술은 가슴 볼륨의 증가 정도에 아직까지는 어느정도 제한이 있고, 보형물 가슴확대술과는 달리 지방괴사, 낭종 등의 합병증 리스크가 있습니다.

 

 

피막구축, 가슴성형 후 마사지가 필요한 이유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 즉, 유방확대술에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합병증이 ‘피막 구축(capsular contracture)’입니다. 아직 명확한 원인을 알지 못하고 완전한 예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환자분에게도 성형외과의사에게도 현재까지 가슴성형의 가장 큰 딜레마입니다. 수술중에 주의깊게 무균적으로 또 출혈이 적도록 수술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구축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역시 100% 장담할 수는 없는데, 수술 후에 할 수 있는 예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수술 후 가슴 마사지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피막구축은 완벽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알려진 모든 예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중에는 수술 후 흔히 처방하는 ‘트라닐라스트’ 성분의 경구 투여제도 포함됩니다.

 

 

 

가슴성형후 마사지 없이 100% 안전한 수술법은 없다

 

수술시에 방 사이즈를 보형물에 꼭 맞게 만들고, 실리콘 보형물 표면을 미세하게 돌기 처리한 ‘텍스쳐드(textured)’ 코젤을 사용하면 마사지를 하지 않아도 구축률이 높지 않다는 성형외과 논문 보고가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방법을 ‘마사지를 하지 않아도 되는 가슴성형’으로 홍보하는 병원도 있기는 하지만, 구축률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것이 피막구축이 100% 예방된다는 것은 아니며 이것은 약간의 확률 차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텍스쳐드 타입의 보형물을 사용하면서 필요하다면 마사지를 하는 경우도 있고, 보형물 종류와 관계없이 마사지 자체가 구축률과는 상관없다고 주장하여 마사지를 권하지 않는 성형외과의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형(round)’ 코젤과 함께 최근 많이 사용하는 ‘물방울 모양(anatomical or tear-drop shape)’ 코젤 모두에서 ‘미세돌기(textured)’ 타입의 보형물이 ‘스무스(smooth)’ 타입의 보형물보다 구축률이 낮다는 것은 이견이 거의 없는 정설입니다.

 

 

 

 

보형물은 영구적이지만 가슴은 영구적이 아니다

 

성형외과전문의들은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확대술 상담시에 항상 ‘보형물은 영구적일 수 있지만 가슴은 영구적이지 않다’고 설명드립니다. 실제로 보형물은 파열이라는 매우 드문 경우만 빼면 영구적이지만 가슴 조직은 점점 나이를 먹기 때문에 세월에 따라 탄력이 줄고 조직 두께는 점점 더 얇아집니다. 따라서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수술은 보형물과 함께 자신의 흉부 조직도 ‘영구적'이어야 수술 결과가 영구적으로 유지됩니다. 물론 실제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세월이 많이 지난 후 자신의 신체 다른 부위와 어울리도록 보형물 교체를 통해 보형물의 크기나 모양을 조절할 수도 있고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종국에는 보형물을 제거하기도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수술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제로 보형물 자체의 문제로 인해 재수술, 혹은 보형물 제거를 하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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